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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 신앙 읽기5

[나의 독후감] 「세상 속 신앙 읽기」를 읽고 [나의 독후감] 「세상 속 신앙 읽기」를 읽고 발행일 : 2014-04-20 [제2891호, 19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호기심 반, 흥미 반으로 시작했던 신심서적 읽기를 통해서 접하게 된 여러 가지 책들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가톨릭 신자로 살아오며 생각하거나 느끼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예전에는 알고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행함’의 중요성을 느꼈고 그것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게 되는 나 자신을 보며, 신심서적 읽기를 시작한 것이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읽은 책에서 ‘종교인이 된다’ 혹은 ‘종교인으로 살아간다’라는 주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면서, 말로는 쉽게 이야기 할 수 있어도 사실은 종교인이 된다는 것이 얼마.. 2014. 4. 24.
[나의 독후감] 「세상 속 신앙읽기」를 읽고 [나의 독후감] 「세상 속 신앙읽기」를 읽고 어두움도 아우르는 희망의 열쇠 하느님 발행일 : 2014-03-23 [제2887호, 16면] 하느님을 믿는 한 신앙인으로서 나름대로 열심인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하느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에 충실하며,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냥 보이지 않는 교만 속에 살아 왔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신부님의 글을 읽으며 열심인 신자 행세를 하지 않았나 하는 자각을 다시 한 번 해본다. 세속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신앙적인 본질이 우리 운신의 폭을 제약하는 것으로 느낄 수 있지만 하느님의 그 깊은 심연에 숨어있는 사랑이야말로 누구도 범할 수 없는 희망의 메시지가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흘려버리고 미처 생각지 못했던 다양한 글을 통해 어떻게 하느님을 느끼며 다.. 2014. 3. 20.
[나의 독후감] 「세상 속 신앙 읽기」를 읽고 [나의 독후감] 「세상 속 신앙 읽기」를 읽고 ‘세상’ 없는 하느님 사랑은 무의미 발행일 : 2014-02-16 [제2882호, 16면] 「세상 속 신앙 읽기」는 그동안 나도 궁금해왔던 의문들에 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책이라서 너무 좋았다. 정말 세상 속 이야기를 자세히 하면서 세상 속의 하느님 현존을 유감없이 써내려간 책이라고 느꼈다. 세상 속의 나/세상 속의 하느님/세상 속의 교회/세상 속의 사람들 등 크게 네 개 부문으로 나뉘어져, 세상이 곧 지금 여기이고 하느님 나라라는 것을 더욱 잘 인지하게 됐다. 예수님께서 현실의 고통들을 이미 그 십자가에 못 박아 지고 가셨는데, 나의 십자가는 그분을 따라 모든 것을 그분께 맡기고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데 어려울 것이 없지 않는가? 그 삶은 현실.. 2014. 2. 14.
[2월의 책장 넘기기] 「세상 속 신앙읽기」 [2월의 책장 넘기기] 「세상 속 신앙읽기」 “현실의 신앙문제 풀어가는 길잡이” 발행일 : 2014-02-09 [제2881호, 17면] 가끔은 내가 사는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 내가 진정으로 이 세상에서 찾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묻고 싶어질 때가 있다. 사람에게 상처받고 실망할 때, 계획했던 일이 실패하고, 사는 게 재미없어질 때 우리는 폭주기관차처럼 살아온 인생을 멈추고 인생의 물음 앞에 서고 싶어 한다. 하지만 쉴 줄 모르고, 물음에 답을 찾는 일에도 서툰 우리는 멈추고 싶어도 멈출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 당혹스러워 한다. 인간은 무엇인가 확실히 믿을 수 있는 구석이 있어야 안정과 평화를 누린다. 내가 지닌 신념이 나를 든든하게 지탱해주고, 희망을 갖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줄 거라 믿기 때문이다.. 2014.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