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편안하다 #늙음 #홀가분함 #소풍 #황금빛 낙엽 #준비 #바오로딸1 오늘의 기도(11. 12) 모진 세월 가고 아아 편안하다 늙어서 편안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박경리, 중 일부) 설혹 모질었다 해도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난 뒤에는 황금빛 낙엽처럼 훌훌 하늘나라 소풍길에 오르도록 그대, 성인들과 더불어 순연한 준비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성경인물에게 배우는 나이 듦의 영성」, 서명옥 지음. 2021.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