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338 오늘의 기도(1.21) 주님, 때로 사람들과 관계 맺는 일에 지쳐 마음을 닫아걸고 편안히 있고 싶을 때라도 당신을 생각하며 마음을 열게 해주십시오. 일치를 위해 애쓰며 누구와도 사귈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열어주십시오. 사람들을 이해하고 나와 다른 생각도 받아들일 줄 알게 하시고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식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희생을 겁내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 마음이 온 인류의 구원을 바라는 당신과 교회의 마음을 닮아 그들을 가슴에 품게 하소서. _ J.갈로 「사랑의 기도」 2019. 1. 21. 오늘의 기도(1.18) 이 겨울, 따끈한 붕어빵 한 봉지 속엔 가족에 대한 아빠의 사랑이 부풀었습니다. 골목길 외등 밑, 서두르던 발길 멈춰 빛나는 아파트 창하나 물끄러미 올려다봅니다. 저 속엔 붕어빵 속 달달함이 흘러내리는 하루가 따끈한 이야기로 담겼습니다. 야! 아빠, 물고기 다섯 마리.... 5살짜리 딸 아이 기쁨이 제 기도이고, 아내가 진짜로 당신께 드리는 감사의 기도가 됩니다. _ 전영금수녀 2019. 1. 18. 오늘의 기도(1.17) 새로운 하루를 함께 준비해 주시는 하느님, 저희 생애에 단 한 번 찾아오는 새로운 아침입니다. 새로운 아침마다 그날의 수고와 그날의 보람,그날의 기쁨을 선사하시는 하느님. 가족들과 세상을 위하여 다시 일터로 나가는 저희를 축복하시어 그 호흡이 가지런하게 만드시고 발걸음을 가볍게 하시며, 가는 곳마다 일하는 현장마다 안전하게 보호하소서. 그 마음에 좋은 뜻을 지니게 하시고 두 손에 힘을 주시고 하는 일에 축복하소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_ 「가족을 위한 축복의 기도」 2019. 1. 17. 오늘의 기도(1.16)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님, 저희의 삶 안에서는 수많은 글자와 소리, 그림들로 가득합니다. 그 모든 것이 저희를 끊임없이 자극하고, 반응하게 하며 자신 안의 모습과 소리를 듣지 못하게 만들며 자신과 만나지 못하게 만듭니다. 주님, 저희가 당신과 만나지 못하게 가로막는 모든 물건과 매체와 저 자신의 헛된 생각과 상상들로부터 저희를 구하여 주시고, 정화하여 주소서. 일상 안에서 잠시 내적인 침묵으로 내 안에 살아계신 당신을 만나며 당신과 함께임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호숫가로 물러가셨다. (마르3,7) 2019. 1. 16.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