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 #천사 가브리엘 #온화함 #삶의 바다 #험난함 #하느님의 모친 마리아 #파도 #예수님 #바오로딸1 오늘의 기도(12. 9) 하느님의 신비 앞에서 놀라지도 않았고 천사 가브리엘을 유령으로 착각하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하느님의 일을 온화하고도 침착하게 맞이한 인간이 있으니 곧 나자렛의 마리아입니다. 그녀의 삶의 바다는 매우 험난했습니다. 그 바다는 하느님의 모친이 되어 달라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나서 결코 잠잠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낳는 신비는 큰 파도가 치는 물 위를 걷는 신비보다 훨씬 더 큰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마리아는 의심하지 않고 예수님을 향해 걸어가셨습니다. “마리아님, 당신은 믿으셨으니 정녕 복되십니다.” -카를로 카레토Carlo Carretto _「예수-탄생과 어린 시절」, 송봉모 지음 2021.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