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336 오늘의 기도(2.25) 하느님, 당신이 아담에게 어디 있느냐 물으신 것은아담을 탓하기 위해서가 아님을 저는 아닙니다.당신께 몸을 숨긴 아담을 걱정하시며사랑으로 찾으신 것을 저는 믿습니다.하느님, 어떠한 것도 당신 앞에서는 숨길 수 없습니다. 세상 모두를 속인다 해도당신의 눈앞에는 숨길 수 없습니다.당신 앞에 저를 숨기는 교만을 거두어 주소서.진실 되게 저의 약하고 가난한 모든 것을 당신께 내어드리게 하소서.당신은 모든 것을 치유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당신 손길만이 제게 필요하다는 것을 제가 깨닫게 하소서. 2019. 2. 25. 오늘의 기도(2.22) + 먼저 세상을 떠난 가족을 위해 천상의 빛으로 저희를 이끄시는 주님, 저희보다 먼저 이승을 떠나 당신의 빛 가운데로 나아간 ( )를 위해 비오니 지상에서 겪은 고통과 아픔을 벗어버리고 당신 면전에서 평온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그가 살아 있는 동안 가족에게 나누어 주었던 기쁨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가 나누었던 사랑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저희도 언젠가 지상에서 마지막 길을 달려 천상에서 마중 나온 그와 더불어 행복해지리다. 그때까지 주님의 물가에서 평안하시길, 주님의 그늘 아래 행복하시길 저희가 바라고 또 바라나이다. 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2019. 2. 22. 오늘의 기도(2.19) 주님, 세상의 시끄러움 언제 즈음이나 끝날지, 당신은 아시겠지요. 삼일운동 백주년이 다가오는데 너무 가볍게 마구 흔들어 대는 이상한 반란의 태극기를 바라보기가 민망한 마음, 저만 그런 가요. 자꾸 당신께 질문만 던져 죄송합니다. 정말입니다. 그들의 아우성 지쳐 잦아들 때가 오긴 오겠지요? 그때, 나라를 걱정하는 진실한 마음들 한 음계 더 올려 감사와 찬미노래 부르겠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러운 태극기 하나 촛불 밝히듯 정성껏 높이 흔들겠습니다. 삶을 진정으로 고뇌하는 가슴 가슴마다 조용히 비춰주는 보름달 마냥 당신 은총의 빛만 남게 하소서. 제발 그렇게 해주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2. 19. 오늘의 기도(2.18) 가엾은 사람들을 사랑으로 돌보아 주시는 주님, 주님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미시어 함께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에 주님께 청하오니, 불의의 사건들과 사고들로 세상을 떠난 영혼들이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한순간에 가족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사랑, 평화의 은총을 보내주시어 함께하여 주소서. 2019. 2. 18. 이전 1 ··· 5 6 7 8 9 10 11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