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아침 #기도 #오늘의기도 #여름 #더위 #코로나19 #바이러스 #마스크 #생활 #습관 #노력 #주님 #신앙 #믿음 #전영금수녀 #바오로딸1 오늘의 기도(6.9) 봄에게 제대로 작별 인사도 못했는데 뜨거운 바람 부는 걸 보니 벌써 여름입니다. 이 힘든 계절 어떻게 지낼까 걱정이 앞섭니다. 아직 감염 병에서 지켜내야 할 생명들 끊일 듯 이어지고 있는 데 말입니다. 편히 잠들지 못하는 이들 어디 의료진들뿐이겠습니까? 그러나 서로 함께 짊어지고 가는 마음고생, 큰 한숨, 값질 날 있겠지요! 이 놀랍고 낯선 삶의 풍경이 계절 따라 훌쩍 떠나가지 않는다고 조바심 날 때마다 당신을 향한 믿음 버리지 않게 하소서. 지금까지 견뎌온 시간들 고마운 시련의 열매 맺게 하소서. 지나가는 험한 물결 주님, 사랑의 힘으로 헤쳐가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20.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