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아침 #오늘의기도 #기도 #가을 #단풍 #나무 #꽃 #가을하늘 #주님 #예수님 #하느님 #그리스도 #십자가 #겨울준비 #겨울 #전영금수녀 #좋은글 #좋은말 #바오로딸1 오늘의 기도(10.11) 주님, 모든 것 내어주고 조용히 남겨진 끝물이 되어 낮게 주저앉은 꽃나무와 채소들은 된서리 맞으며 거름이 되겠지요. 나뭇잎들도 제 뿌리 곁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 가을, 주님 당신을 닮은 또 한 번의 사랑입니다. 새 생명을 위해 아픔을 견뎌낼 줄 아는 사랑입니다. _ 전영금 수녀 2019.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