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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기도385

오늘의 기도(17.4.28) 하느님, 저를 사랑으로 내시고 저에게 영혼 육신을 주시어 주님만을 섬기고 사람을 도우라 하셨나이다. 저는 비록 죄가 많사오나 주님께 받은 몸과 마음을 오롯이 도로 바쳐 찬미와 봉사의 제물로 드리오니 어여삐 여기시어 받아 주소서. 아멘. - 봉헌기도 - 어린 시절 첫영성체를 앞두고 본당 수녀님 앞에서 뜻도 모르면서 입으로만 외웠던 기도문... 이제 다시 한 구절 한 구절 그 깊은 의미를 새기며,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봉헌합니다. 2017. 4. 28.
오늘의 기도(17.4.27)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시편 34,9) 거칠고 쓸모없게만 보이던 가시나무가 주님의 손길로 연두빛 잎사귀를 내고 예쁜 꽃망울을 터뜨리며 수줍게 부드럽게 웃는 얼굴을 보여줍니다. 생명이신 주님, 제 안에 당신 숨결을 불어 넣으시어 제 마음속 가시덤불에도 꽃이 피어나게 하시고, 따뜻하고 밝은 미소로 이웃을 맞이하며 주님의 좋으심을 찬미하게 하소서. 아멘. 2017. 4. 27.
오늘의 기도(17.4.2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요한 3,16)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외아들을 내주신 하느님, 세상이 아드님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셨으니 이 세상의 어둠과 그늘진 곳을 비추소서. 저희가 세상의 것에 집착하지 않되, 주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끌어안고 사랑할 수 있게 하소서. 오늘도 내일도 저희가 걸어야 할 지상에서의 순례 여정이 진리의 빛을 따르게 하소서. 아멘. 2017. 4. 26.
오늘의 기도(17.4.25)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 16,15) 하느님, 복된 마르코 복음사가를 뽑으시어 복음을 선포하게 하셨으니, 저희도 그의 가르침으로 주님이신 그리스도를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본기도 - 말씀으로 오신 그리스도님, 오늘 저희의 모든 말과 행위가 복음의 기쁨을 선포하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아멘. 2017.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