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글281

오늘의 기도(3.23) 저희를 사랑으로 다스리시는 주님, 당신 사랑을 나누어 가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작은 일에 애틋하고 큰일에 대범하며 아이들을 좋아하고 사람들에게 밝게 인사할 줄 아는 그런 사랑의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가정에 충실하고 세상에 내어 줄 연민이 많은 사람, 책임감이 있으면서 유연한 사람, 착하지만 어리석지 않은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집에서나 거리에서나 들길에서나 언제 어디서나 행복하게 웃을 줄 아는 사람, 푸른 하늘과 푸른 산에 오르고 강물처럼 언제라도 지치지 않는 사랑을 함께 나누며 노래 부를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바로 그런 사람을 만나 영원한 사랑을 이루게 도우소서. 당신께 나아가게 하소서. 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2018. 3. 23.
오늘의 기도(3.21)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님, 저희는 자주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칭찬을 듣고자 모든 행동과 말을 하며 하느님과 자신에게 집중하기보다 타인의 시선에 너무 많은 마음을 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럴 때면 불안하고 의심스러운 생각들로 가득 차 마음은 갈라지고, 다른 이들과는 점점 더 멀어지게 됩니다. 주님, 저의 숨은 마음과 생각들을 모두 알고 계시는 당신께 저를 내어보여드리게 하소서. 그리하여 사랑받고자 하는 저의 감옥에서 저를 자유롭게 해주소서. 숨어 계시며 저를 알고 계시며 사랑으로 안아주시는 당신 안에서 평화를 누리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마태 6,18)​ 2018. 3. 21.
오늘의 기도(3.20)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당신께서 함께 하시기에 저는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당신께서 저의 하느님이시기에 저는 행복합니다. 무한하신 당신의 사랑 안으로 이끄시는 주님, 오늘 하루도 당신께 저를 온전히 맡겨드립니다. 주님, 저를 받아주소서. 2018. 3. 20.
오늘의 기도(3.19) 어린이를 사랑하시는 주님,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각자의 고유한 모습으로 아름답게 자라날 수 있도록 사랑으로 함께 해주시고, 저희 어른들이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지켜나갈 수 있도록 사랑과 지혜로 이끌어주소서. 2018.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