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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320

오늘의 기도(11.15) 주님, 드디어 수능시험 보는 날이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한 공부가 충분하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 공부했습니다. 주님께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행운을 빌어주세요!'라고 기도하는 것이 양심에 찔리기도 합니다. 다만 주님께 '오늘만큼은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만큼은 다 맞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저의 다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주님과 약속을 하니 제 다짐이 용기와 자신감으로 바뀝니다. 주님, 이렇게 말씀해 주세요. "넌 잘할 수 있어! 파이팅!" _ 「수험생이 드리는 40일 기도」 2018. 11. 15.
오늘의 기도(11.8) + 수능시험을 앞두고 기도합니다 주님, 수능이라는 큰 시험 앞에 자신감을 가지고 주어진 현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입시가 인생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알게 해주시고, 시험에서도 저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_ 「수험생이 드리는 40일 기도」 2018. 11. 8.
오늘의 기도(11.7)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세상에 모든 학대받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그들의 상처와 아픔을 당신께서 친히 어루만져주시고,어둠을 극복하고 자유와 해방의 날을 누릴 수 있도록 그들을 살피시고 이끌어주소서. 2018. 11. 7.
오늘의 기도(11.2) 주님, 너무 멀리 떠났다고 생각하면 한없는 슬픔이지만더 좋은 곳으로 이사 갔다 생각하면사랑하는 친구의 죽음도 아름답습니다.이승에 남아있는 저와 우리를 위해아마도 하느님께 필요한 은총을 여쭙고 있겠지요. 오히려 고마운 사람, 행복한 영혼입니다.그래도 혹시나 해서 두 손 모아봅니다.고통을 넘어 영원한 안식과 평안을 누리길….이승의 우린 모두 당신이 계신 고향을 향해 빠르거나 느린 걸음으로 쉼 없이 걸어갑니다. 주님, 각자가 지고 가는 고통과 유혹에 휘뚝거리지 않고 걸어가도록 저희 모두에게 힘과 용기를 베푸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8.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