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1 오늘의 기도(11.30) 주님, 한해의 끝과 시작을 생각하는 날입니다.고통과 시련 속에서 희망을 꿈꾸던 날들을 성찰하도록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전례시기에 문득 함께 울어줄 수 없는 무관심과 눈물을 흘릴 공감능력을 잃어가는 세상의 잔인함에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200원 커피 한잔 뽑아들고 후우~후 한 모금씩 넘길 때 마다 고달픈 삶을 밀어내고픈 가난하고 절박한 이들을 기억해주소서.주님, 새날도 축복하시고 위로 하소서. 그리움 가득한 노래로 당신을 기다립니다.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8.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