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11.30)

by 바오로딸 2018. 11. 30.
주님, 한해의 끝과 시작을 생각하는 날입니다.
고통과 시련 속에서
희망을 꿈꾸던 날들을 성찰하도록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전례시기에 문득 함께 울어줄 수 없는 무관심과
눈물을 흘릴 공감능력을 잃어가는 세상의 잔인함에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200원 커피 한잔 뽑아들고
후우~후 한 모금씩 넘길 때 마다
고달픈 삶을 밀어내고픈
가난하고 절박한 이들을 기억해주소서.
주님, 새날도 축복하시고 위로 하소서.
그리움 가득한 노래로 당신을 기다립니다. 아멘
_ 전영금 수녀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12.4)  (0) 2018.12.04
오늘의 기도(12.3)  (0) 2018.12.03
오늘의 기도(11.29)  (0) 2018.11.29
오늘의 기도(11.28)  (0) 2018.11.28
오늘의 기도(11.27)  (0) 2018.11.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