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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7

[스크랩] 최악의 시기를 최고의 시기로 만든 한 성직자의 믿음과 희망 [출판]최악의 시기를 최고의 시기로 만든 한 성직자의 믿음과 희망 선종 전 3년간 이야기 담은 미국 베르나르딘 추기경의 고백록 평화의 선물 (J.L. 베르나르딘 지음/강우식 옮김/바오로딸/172쪽/7000원) 미국인들이 존경하는 인물로 손꼽는 J.L. 베르나르딘(1928~1996) 추기경이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고백록이다. 베르나르딘 추기경은 책에서 선종하기 직전 3년간 일어난 일을 서술하며 이 시기를 소설가 찰스 디킨스 말을 빌어 '최고의 시기이자 최악의 시기'라고 했다. 교계 안팎에서 신임 받는 시카고대교구장이던 그에게 1993년 한 남성이 나타나 그를 성추행으로 고소했다. 1970년대 베르나르딘 추기경에게 성추행 당했다고 언론에도 밝혔다. 평탄했던 베르나르딘 추기경 삶은 그날부터 어둠의.. 2012. 8. 9.
아픈 사람에게 권하는 책 Q) 동생이 투병중입니다. 치료를 받으며 많이 약해진 모습입니다. 선교를 하고 있었는데 이제 병 나으면 다시 한다고 하네요. 많은 걱정을 안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성경과 함께 보낼 책을 추천해주세요. A) 좋으신 주님께 찬미~ 천지마음 님, 안녕하세요? 투병중인 동생의 건강과 신앙을 위해 기도하시는 회원님의 염려와 사랑을 기억하며 여러 가지 치료로 많이 지치고 약해진 동생 분이 주님을 다시 찾는 은총으로 어려움을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저희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몸이 아플 때는 책을 읽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음반을 함께 추천해드립니다. 바로가기 바로가기 바로가기 바로가기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회원님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바오로딸 홈지기수녀 드림 ☞ 홈지기 수녀 추천 게시판 바로가기 2012. 8. 3.
여름을 나는 화분들 날씨가 무덥습니다. 사무실이 후덥지근하네요~ 더위와 컴퓨터 열기를 이겨내고 잘 자라주는 화분들입니다.^^ 물을 주면 쭉쭉 잘도 마셔요~ 줄기를 길게 늘어뜨리고 새 잎을 틔우기도 하고. 얘들아, 산소를 내뿜어줘서 정말 고마워~ 함께 이 여름을 잘 나보자꾸나! ^^ 2012. 8. 2.
나도 예쁘고 너도 예쁘게 만들어준 가톨릭독서콘서트! 지난 7월 26일 오후, 불광동 성당에서 제4회 가톨릭독서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나도 예쁘고 너도 예쁘다』 저자인 윤영란 일마 수녀님이 강사로 참여하셨는데요. 연단에 올라간 순간부터 구수한 입담으로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키셨답니다~ “나도(짝짝) 예쁘고(짝짝) 너도(짝짝) 예쁘다(짝짝)!” 처음엔 구령도 박수도 힘들어하던 어르신들. 몇 차례 따라하시고선 어찌나 박자를 잘 맞추고 즐거워하시던지요. 분위기가 금세 업(up) 되었어요!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데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하느님이 나를 사랑하시게 하려면 자격을 따야 해요. 뭐가 필요할까요?” 일마 수녀님은 전국 어르신들과 함께한 성경 사도직 체험담을 풀어놓으며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자격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첫째, 나를 소중하게 여겨.. 2012.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