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꼼꼼한 보도자료/도서252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우리 원천으로 이끄는 코로나19 언제 끝날지 모르는 지금의 코로나19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목을 준비하는 책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우리」가 나왔다. 마산교구 이제민 신부가 2020년 6월 안동교구 사제 피정에서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목자에 해당되는 우리 사회의 리더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준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진단으로 시작한다. 코로나19가 드러낸 인간의 끝없는 탐욕, 교회의 불충실과 영적 세속화, 그에 대한 깊은 성찰은 복음의 원천을 되찾게 하고 우리의 마음과 눈을 가난한 이들에게 향하게 한다. “교회 밖의 가난한 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다가가고, 그들의 영혼을 어루만지며 함께하는 일을 두고 고민해야 할 것”(8쪽)이라고 거.. 2020. 12. 3.
366일 사랑과 격려의 말 매일 나를 격려하는 글 읽기 「366일 사랑과 격려의 말」은 저자 와타나베 가즈코 수녀가 1973년부터 2003년까지 30년간 쓴 9권의 책에서 문구를 발췌하여 엮은 책이다. 날짜별로 짧은 글이 제시된 매일 묵상집인 이 책은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사람들에게 자신을 사랑하라고 격려하며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우리가 해결하지 못한 삶의 의문과 문제에 관한 지혜를 알려준다. 수많은 실패의 경험 속에도 절대 흔들리지 말라는 따뜻한 조언과 억지로 꾸미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서라는 다독임을 전한다. 또한 내면의 불안과 우울을 떨치고 용기 있게 살아가라고 이끌어 준다. 이 책은 일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일반 대중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와타나베 수녀의 산문을 운문처럼.. 2020. 12. 3.
하느님과 함께 쓰는 나의 시서와 지혜서(학생용/ 교사용) 바오로딸 성경학교 교재 ‘새로 나는 성경공부 Ⅱ’ 시리즈 가운데 마지막 책인 「하느님과 함께 쓰는 나의 시서와 지혜서」가 나왔다. 구약성경 시서와 지혜서에서 중요한 단락을 묵상하고 필사하는 과정을 통해 거룩한 독서를 하고 지난 시간을 성찰하며 하느님과 함께 살도록 안내한다. 구성원들은 진행자의 지도에 따라 말씀을 익히고 다양한 작업 활동을 하면서 하느님의 사랑과 감사를 깊일 수 있다. 이 책은 성경을 읽고 배우며 이웃과 함께 체험을 나눔으로써 생명의 말씀 안에서 누리는 노년의 기쁨을 맛보게 해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더욱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나은 삶을 보람 있게 살도록 돕는다. 여기에 ‘글씨 꾸미기’ 같은 만들고 색칠하고 붙이는 활동이 함께 있어 지루하지 않게 성경을 공부할 수 있다. .. 2020. 12. 3.
나에게 건네는 평화 나의 참 자아가 이루는 평화 참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 「나에게 건네는 평화」는 혼란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삶에 대한 성찰과 함께 이론적-명상적, 심리적, 영적 훈련을 통해 참 자아를 찾도록 이끄는 책이다. 모험 같은 이 여정의 목적은 점점 더 충만하게 ‘본래의 나 자신’, 곧 ‘참 자아’를 찾는 것이다. 자신이 온전히 변화되고 통합되어 궁극적으로는 각자가 속한 공동체의 변화, 사회의 변화, 세상의 변화를 꿈꾸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여정을 따라가는 것은 쉽지 않다. 참 자아를 찾기 위해서는 가면을 쓴 자신의 모습을 직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작업을 하다보면 불편하고 두려운 감정이 뒤따른다. 저자는 이런 감정에 대해 ‘두려움으로 가득 찬 나를 사랑으로 받아들이자’, ‘두려움 없.. 2020.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