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마태 9,36) 

 

착한 목자이신 주님,

시달리며 기가 꺾인 백성을 가엾이 여기시는 
당신의 마음을 느껴봅니다.
주님의 그 마음을 저희가 서로에게 지닐 수 있게 해주십시오. 
 
취업난에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는 많은 젊은이들,
고귀한 노동에 정당한 대우와 존중을 받지 못하거나
격무와 과로에 시달리는 이들,
세상에 매몰되어 영적으로 피폐해진 이들,
환경파괴로 신음하는 피조물과 함께 삶을 위협받고 있는 현실,
경제논리에 밀려 사람이 우선되지 못하는 상황들...
주님이 느끼시는 그 마음을 함께 느끼게 해주십시오. 
 
저희의 시선이 자신의 이익을 넘어
보다 큰 선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저희의 마음이 주님을 마음을 닮을 수 있게 해주소서. 
특히 이 땅의 위정자들이 당리당략을 초월하여
백성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봉사에 조속히 협력하도록
그들의 마음을 열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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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저를 갈망하여 세상에 내신 주님!
사무친 당신 사랑이 잉태한 저를
사랑하게 하시니, 고맙습니다. 
 
발걸음 하나하나 낱낱이 헤아리시고
말마디 하나하나 일일이 거들어 주시니
깃털처럼 가벼운 제 영혼이 당신께 나아가리다.
냉정한 세상 속에서도 그 힘으로 살아가리다.
눈물의 골짜기라도 그 눈물 그치오리다.
오직 당신 사랑에 감사하며 살아가니
저는 그만 행복한 사람이 되나이다.
고맙습니다. 주님. 
 
-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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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 사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마태 9,13) 

 

자비로우신 주님, 당신께 의탁하나이다.

부족하고 죄인인 제가 숨어들 곳은
오직 당신 자비의 품이옵니다. 
 
죄인을 부르러 오신 주님,
당신의 부르심을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서로의 허물을 탓하기에 앞서
주님 앞에서 겸허하게 자신을 바라보며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하고 고백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희 모두 함께
당신 구원의 빛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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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제가 바라는 것은 오직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당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
당신께 청하는 유일한 은총은
영원토록 당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순간순간 당신 사랑을 이야기하고
숨 쉴 때마다
제 마음에 당신 사랑을 되새기게 하소서. 
 
- 성 요한 비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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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사랑하여 잊지 못하는 신자들에게...

비록 너희 몸은 여럿이나 마음으로는 한 사람이 되어
사랑을 잊지 말고 서로 참아 돌보고 불쌍히 여기며
주의 긍련하실 때를 기다리라...
내 입으로 너희 입에 대어 사랑을 친구하노라.
:
천주 오래지 아니하여 너희에게,
내게 비겨 더 착실한 목자를 상주실 것이니
부디 설워 말고 큰 사랑을 이뤄
한몸같이 주를 섬기다가
사후에 한가지로 영원히 천주 대전에 만나
길이 누리기를 천만 천만 바란다.

- 성 김대건 신부님 마지막 옥중편지 중에서 -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을 맞아
성인의 고귀한 피로써 이 땅과 교회를 거룩하게 하신 주님께 찬미드립니다.

성인의 전구에 한국 교회와 성직자들을 맡겨드리며 비오니,
사제들을 거룩하게 지켜주시며
그들 안에 뜨거운 사목적 열의와 사랑을 더해주소서.
또한 교회의 모든 지체들에게
시련과 유혹을 이겨낼 굳건한 힘을 주시고
기쁘고 충실하게 복음을 증거할 수 있게 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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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당신은 위대하시니
온갖 찬미를 받아 마땅하십니다.
당신의 권능은 크고
지혜는 끝이 없습니다.
작은 피조물인 인간이
당신께 찬미 노래 올립니다.

불안정하기 이를 데 없는 존재
자신이 지은 죄의 증인
교만하기 짝이 없으나
당신 창조의 작은 부분이기에
찬미 노래 바칩니다.

인간에게 숨을 불어넣으신 분도
당신이시고
당신을 그리워하는 존재로 만드신 것도
당신이시니
당신 안에서 안식을 얻기까지 
저희는 평화를 누릴 수 없습니다.

- 성 아우구스티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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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요한 20,28) 
 
성 토마스 사도 축일을 맞아
부활하신 예수님을 향한 토마스의 신앙고백을
저의 입으로 외쳐봅니다. 
 
의심하는 토마스에게 다시 나타나시어
당신의 상처를 보여주신 예수님,
주님의 그 사랑의 현존 앞에서 
아름다운 신앙고백을 바친 토마스처럼
오늘 약하고 부족한 저에게
사랑의 현존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을 알아뵙고
저의 믿음을 고백할 수 있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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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훌륭히 싸웠고 달릴 길을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제는 의로움의 화관이 나를 위하여 마련되어 있습니다." (2티모 4,7-8) 

 
우리의 생을 마무리하고 주님을 뵈올 준비를 할 때,
바오로 사도의 이 아름답고 확신에 찬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크신 은총과 자비에 신뢰하며 기도합니다.
~~~ 
 
예수님, 성바오로 사도에게 베푸신 큰 자비로,
포악한 박해자를 교회의 열렬한 사도로 변화시킨 당신께
찬미드립니다.
위대하신 성바오로 사도님, 
저에게 은총에 온순히 따르는 마음과
주요 결점에서의 회개와
예수 그리스도를 완전히 닮는 은혜를 얻어주소서. 
 
진리의 설교자이신 바오로님,
이교 백성들의 스승이여,
당신을 간택하신 하느님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바오로가족기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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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을 맞아
교회의 커다란 두 기둥이신 사도들의 삶과 순교를 되새겨봅니다.
그분들을 통해 우리에게 베푸신 은총에 감사드리며,
사도들의 뒤를 따라
오늘의 우리 역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한 지체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기쁘게 신앙을 증거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주님께서는 저희가 복된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의 대축일을 지내며 
기뻐하게 하셨으니, 
베드로는 신앙 고백의 모범이 되고, 
바오로는 신앙의 내용을 밝히 깨우쳐 주었으며, 
베드로는 이스라엘의 남은 후손들로 첫 교회를 세우고, 
바오로는 이민족들의 스승이 되었나이다.  
 
두 사도는 이렇듯 서로 다른 방법으로
모든 민족들을 그리스도의 한 가족으로 모아, 
함께 그리스도인들의 존경을 받으며
같은 승리의 월계관으로 결합되었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감사송 중에서 -  
 

<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교회의 커다란 두 나무)_김옥순수녀,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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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나무는 모두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
...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마태 7,17.20) 

 
선하신 주님,
저희가 당신께 뿌리내린 '좋은 나무'로서
당신의 돌보심 안에 머물며
당신이 기뻐하시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루게 하심을 믿습니다.(로마 8,28 참조)
비오니, 저희의 지향을 선하게 지켜주시고
맞닥뜨리는 모든 현실의 상황 안에서
주님이 바라시는 선한 열매가 맺어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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