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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9. 27) 용서하게 하소서 주님이 우리를 용서해주시듯 우리도 이웃을 용서하게 해주십시오. 잠시라도 마음에 원한을 품지 말고 입으로만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모든 것을 용서하게 해주십시오. 조건을 붙이거나 제한을 두지 않고 전부 용서하게 하시고, 한번 용서했으면 결코 지나간 일을 들추어내지 않고 모든 것을 물에 흘려 보내듯 그렇게 용서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이웃을 용서하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주님이 용서하시듯 저도 넓은 마음으로 용서하게 해주십시오. _「사랑의 기도」, J. 갈로 지음. 2022. 9. 27.
오늘의 기도(9. 26) 오, 예수님, 거룩해진다는 건 얼마나 쉬운지요. 선의만 조금 있으면 되니까요. 예수님은 영혼 안에서 매우 작은 선의라도 발견하시면 서둘러 당신을 영혼에 주십니다. 그때는 영혼의 잘못도, 넘어짐도, 그 어느 것도 예수님을 가로막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그 영혼을 도우려고 서두르시며 아무한테도 당신 은총을 거절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청하는 것보다 더 많이 주시기까지 하는 분입니다. (파우스티나 수녀 일기에서) _「성령 안에 머물러라」, 자크 필립 지음. 2022. 9. 26.
오늘의 기도(9. 23) 인생은 아름다움보다는 고통으로 끝나는 자기 자신과의 끝없는 투쟁입니다. 게쎄마니 동산의 예수님과 벗하십시오. 그러면 그분이 그대의 고통스러운 몸부림 중에 그대를 위로하실 것입니다. _「좋은 하루 되십시오」, 오상의 성 비오 신부 어록집에서 2022. 9. 23.
오늘의 기도(9. 22) 눈부신 가을 햇살에 젖었던 모든 것 말리고 싶습니다. 높고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며 이불호청을 너는 엄마의 마음처럼 넓고 넓은 하늘 위로 걱정과 슬픔들 훌훌 날려 보내고 뽀송한 기쁨 간직하고픈 소망 주님, 당신은 다 알고 계십니다. _전영금 수녀 2022.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