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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마을8

[스크랩] "가톨릭 교회가 울타리 걷어내고 바깥 세상에도 시선 돌렸으면" “가톨릭 교회가 울타리 걷어내고 바깥 세상에도 시선 돌렸으면” ‘함께 걷는 세상’ 펴낸 강우일 주교한국 천주교에서 강우일(67) 주교만큼 현실 문제를 피하지 않고 정면대응하는 이도 흔치 않다. 천주교 제주교구장이면서 주교회의 의장인 강 주교가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쏟아내는 날 선 발언은 자주 교회 안팎으로부터 화살을 맞는다. 그런 그가 ‘화살 맞을 짓’을 또 한번 저질렀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개막 50주년을 기념해 현 시대와 사회문제를 복음과 교회정신으로 비춘 글을 묶은 ‘강우일 주교와 함께 걷는 세상’(바오로딸)을 낸 것이다. 다음주 책 출간을 앞두고 11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강 주교를 만났다. ▲ 강우일 주교 “가톨릭 교회가 울타리를 걷어내고 교회 바깥을 향해 눈을 돌리.. 2012. 12. 12.
[스크랩] 행동하는 사제 '강우일과 함께 걷는 세상' 행동하는 사제 ‘강우일과 함께 걷는 세상’ | 기사입력 2012-12-10 20:44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68·천주교 제주교구장)이 ‘강우일과 함께 걷는 세상’을 18일 펴낸다. 강 주교는 그 동안 구제역 대처문제,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원자력 발전소 건립 등에 대해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내온 ‘행동하는 사제’다. “예수님이 오시면 가장 먼저 찾아가실 곳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그는 이번 책에서도 각종 사회 현안들에 대해 재차 비판의 칼날을 댔다. 한미FTA에 대해서는 “FTA를 맺은 대부분의 나라가 외형상 경제 규모는 커졌을지 몰라도, 극소수의 대기업과 자본가들만 엄청난 부.. 2012. 12. 11.
[스크랩] ‘함께걷는 세상’ 낸 강우일 주교 ㆍ‘함께걷는 세상’ 낸 강우일 주교 지난 5년간 천주교 사제들이 현실 참여의 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잦았다. 제주 강정 해군기지, 구제역, 4대강 사업, 원자력발전소 등에 대해 사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비판하고 행동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강우일 주교(67·사진) 역시 그랬다. 제주교구 교구장이기도 한 그는 “제주를 군사기지가 아니라 평화의 바위섬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해군기지 건설을 강하게 반대해왔다. “세상의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나서지 않는다면 가짜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이다. 다음주 출간 예정인 (바오로딸)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개막 50주년을 기념해 현시대와 사회문제를 복음과 교회 정신으로 비춘 글을 묶은 책이다. 강 주교가 10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강당에서 기.. 2012. 12. 11.
[스크랩] ‘…함께 걷는 세상’ 펴낸 강우일 주교 [이사람] “예수처럼 밑바닥 계층 보듬는 게 성직자” 강우일(67) 주교 ‘…함께 걷는 세상’ 펴낸 강우일 주교 교회 지도층 ‘침묵’ 관행 깨고 해군기지·원전 반대 등 목소리 “사회적 발언에 항의도 받았죠” 한국 사회에 현안이 발생했을 때 ‘예수님이 온다면 과연 어떻게 할까’를 생각해보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자연스런 질문이다. 어느새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질문을 하며 바라보는 얼굴이 있다. 강우일(67) 주교다. 그가 한국 가톨릭을 대표하는 주교회의 의장인 때문만은 아니다. 2010년 구제역이 발생할 때부터 “인간들이 잘못 살고 있다”는 판단 아래 사회 현안에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그는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과 핵원전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하기도 했다. 김수환 추기경 이래 ‘침묵’이 대세인 교회지도층의 대.. 2012.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