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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611

사랑의 불이 켜질 때 - 「사랑하며 기도하며」 사랑의 불이 켜질 때 - 「사랑하며 기도하며」 세상의 모든 길에는 누군가가 먼저 걸어간 발자국이 있죠.어둠을 넘어 찾아 나선 빛을 발견한 영적 걸음이소중한 까닭은 그 고뇌의 깊이만큼 성덕의 길로나아가며 하느님과 연결시켜 주기 때문이겠지요. 가장 아름다운 발자국을 내준 분, “나는 길이다”라고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뒤따라간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는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이 기도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그가 설립한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들에게 거듭거듭 강조한,사랑과 기도에 대한 간결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진솔한 권고의 말씀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형성될 때까지 그분을 영접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 이전에 주님은 엄청난 은총으로 나를 그리고 너를 기다리고 계신다는 말에밑줄을 긋습니다. 감실 .. 2018. 5. 18.
오늘의 기도(5.18) 저의 빛이신 주님. 두려움 많고 갈길 잃어 방황하는 저에게 당신의 밝은 빛으로 비추어 주시고 다시 힘차게 걸어갈 힘을 청합니다. 2018. 5. 18.
오늘의 기도(5.17) 저희 약함을 일깨우시는 주님, 감기로 열이 오르거나 몸살이 나서 재채기를 하며 입맛을 잃어버린 제 모습을 봅니다. 몸이 아프면 마음마저 약해져 어쩔 줄 모르는 자신을 바라봅니다. 죽을 병이 걸려야 당신을 생각하는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제 영혼이 그렇게 가볍고 예민한 것을 몸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열뜬 제 몸에게 오히려 감사하며 짜증내지 않고 그 몸을 잘 건사해 건강을 되찾게 하소서. 건강한 몸으로 당신께 감사드리게 하소서._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중에서 2018. 5. 17.
오늘의 기도(5.16) 주님, 당신은 사랑으로 모든 이를 기억하시며 아무도 멀리하지 않으십니다. 주님, 제가 누군가를 아무렇게나 대하고 소외시키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불행한 이와 가난한 이는 당신의 총애를 받고 연약한 이는 당신 보호를 받습니다.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꺼이 다가가도록 인도해주십시오. 이 세상에는 쓸모없는 존재란 없습니다. 설령 우리 눈엔 별 볼일 없어 보이더라도 그도 나와 마찬가지로 당신의 사랑받는 자녀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당신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꼭 필요하고 가장 좋은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제 마음을 열어 당신처럼 누구든 예외없이 받아들이고 섬기며 살아가게 해주십시오. _ 「사랑의 기도」중에서 2018.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