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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249

[스크랩] ‘…함께 걷는 세상’ 펴낸 강우일 주교 [이사람] “예수처럼 밑바닥 계층 보듬는 게 성직자” 강우일(67) 주교 ‘…함께 걷는 세상’ 펴낸 강우일 주교 교회 지도층 ‘침묵’ 관행 깨고 해군기지·원전 반대 등 목소리 “사회적 발언에 항의도 받았죠” 한국 사회에 현안이 발생했을 때 ‘예수님이 온다면 과연 어떻게 할까’를 생각해보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자연스런 질문이다. 어느새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질문을 하며 바라보는 얼굴이 있다. 강우일(67) 주교다. 그가 한국 가톨릭을 대표하는 주교회의 의장인 때문만은 아니다. 2010년 구제역이 발생할 때부터 “인간들이 잘못 살고 있다”는 판단 아래 사회 현안에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그는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과 핵원전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하기도 했다. 김수환 추기경 이래 ‘침묵’이 대세인 교회지도층의 대.. 2012. 12. 11.
성탄 선물 추천 Q) 성탄이 다가오네요.냉담자인 남편에게 선물을 하고 싶습니다.이번에 아이가 첫영성체를 받았는데,아이의 친구들에게도 선물을 하고 싶구요.성당에 안 다니는 초등학생도 좋아할 만한 책으로 추천 부탁드릴게요. A) +평화 성탄을 기다리며아기예수님을 맞을 준비를 하는 모든 이를 위해우리 한마음으로 기도해요.남편 분과 다른 많은 냉담자들이 주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요. 주님께서 간절히 부르시는 목소리를 듣고즐겁게 응답할 수 있기를 청해봅니다. 먼저 형제님을 위해서 추천합니다. 바로가기 바로가기 다음으로 어린이들 선물! 바로가기 바로가기 바로가기 행복한 기다림 되시길 바랍니다. 바오로딸 홈지기 수녀 드림 ☞ 홈지기 수녀 추천 게시판 바로가기 2012. 12. 7.
[스크랩] 안셀름 그륀 신부의 <죽음 후에는 무엇이 오는가> (바오로딸, 2011) 죽음을 희망함으로, 지금 여기에 깨어 있기 [서평] 안셀름 그륀 신부의 (바오로딸, 2011) 문양효숙 기자 | free_flying@catholicnews.co.kr 우리는 일상의 순간순간을 언제까지나 살 수 있는 존재인 것처럼 살아간다. 눈앞에 펼쳐지는 인생사에 집착하고 언젠가는 반드시 사라지고 말 것들에 대해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무릇 생명이란 유한성의 세계에서 더 찬란한 그것이며 생명가진 것들은 반드시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보다 엄밀하게 말한다면,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을 향해 가고 있다. 이것을 받아들이는 것, 즉 죽음에 대해 깨어있고자 노력하는 것은 중요하다. 비록 죽음의 때를 알 수는 없을지라도 생이 끝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면,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 2012. 12. 6.
[신앙체험] 평화의 선물 - J.L. 베르나르딘, 강우식 J.L. 베르나르딘 지음, 강우식 옮김, 『평화의 선물』, 바오로딸, 2012 그 날 신부님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으로 강론을 시작하셨다. 나도 한참이나 ‘뭐지? 사랑인가? 기쁨인가?’라며 머릿속을 헤매고 다녔다. 정답은 그날 복음에 있었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그렇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은 평화이다. 부활하시어 당신이 누리고 계신 평화를 우리에게 주셨기에 우리는 그 평화를 받아들일 수 있고 실제로 만날 수 있다. 그 평화는 실제이기 때문이다. 그 선물 안에서 우리는 행복을 맛보고 그것을 우리의 것으로 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해서 안 되는 것은 평화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라는 것이다. 부활은 수난과.. 2012.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