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으면서 멋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외모가 잘생기고 못생긴 것을 떠나서

멋을 풍길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삶의 여유도 좀 있고,

배려할 줄도 알며,

인생을 즐길 줄도 알고,

어딘지 모르게 넉넉함이 풍기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_ 나봉균, 「가끔은 미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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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책덕후 화영 2016.07.07 10:05 신고

    음... 마음이 넉넉하려면 일단 진짜 빈곤한 상태는 아니어야... ㅠㅠ 노인은 빈곤하기 쉬운데... 쉽지 않은 일일 것 같습니다.


가끔은 봉달이도 방귀를 뀐다.

누가 뭐래도 아주 가끔 방귀를 뀐다.

그리고 혼자 있을 때는 힘차게 방귀를 뀌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소리를 내지 않고 뀌는 기술(?)을 발휘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있을 때는 혼자 있을 때처럼 힘차게 방귀를 뀐다.

그러면 두 직원은 무슨 화생방 훈련이라도 하는지 잽싸게 문밖으로 달아난다.

그런 반응이 재미있어서 정말로 가끔이지만

사무실에서만큼은 매번 힘차게 방귀를 뀐다.

그리고 도망가는 직원들을 보면서 한바탕 크게 웃는다.

참으로 모를 일이다.

방귀는 사람을 즐겁게 한다.


소리를 죽이지 말고 방귀를 뿡뿡 뀌면서 살아도 좋을 것 같다.

누군가가 즐겁게 웃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방귀를 감춘다. 

체면 때문이다.

누군가에 기쁨을,

웃음을 줄 수 있다면 체면쯤은 구겨져도 좋다.

_ 나봉균, 「가끔은 미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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