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변 사람에게 마음을 여는가?

연민을 드러내는가?

방문해야 할 병자가 있는가?

혹은 주변에 상처받아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 있는가?

_ 안셀름 그륀, 「내면의 샘」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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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다는 것에 갇혀 
주님을 거부하고, 믿지 않는 
저희의 완고함을 용서하여 주소서. 
조금만 더 차분히, 
조용히 제 안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저를 바라보면 
제 안에 분명히 살아계신 당신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거부하고, 
믿지 못하는 믿음이 부족한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즉각적이고, 감각적이며, 
제가 원하는 대로 주님을 만나고, 
이해하려고 하는 저희의 한계를 모두 아시는 당신께 
희의 모든 약함을 맡겨드리오니
저희가 당신께 의지할 수 있도록 
저희의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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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함께 떠나는 사순 여정… 이 책 챙기셨나요?


사순시기 위한 신앙 안내서 세 권

2018. 02. 11발행 [1452호]




사순시기는 ‘봄’이다. 사순의 계절이 봄이기도 하지만,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이 시기엔 각자의 신앙 또한 ‘새 희망’을 향해 재탄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절제와 인내가 뒤따르는 ‘사순살이’는 결코 쉽지 않다. 새 희망을 향한 사순살이를 도와주고 이끌어줄 신간을 소개한다.


내면의 샘 


안셀름 그륀 지음 / 김선태 주교 옮김 / 바오로딸 / 6000원



유다교는 속죄의 날이면 모든 사람이 의무적으로 하루 동안 단식했다. 단식은 ‘경건함의 표지’였다. 바리사이들은 일주일에 두 번씩 단식을 지킬 정도였다. 특별한 갈망과 도움을 요청할 때에도 이들은 수시로 단식에 돌입했다.

고대 수도승들도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평일엔 단식하고, 주말에 음식을 먹었다. 고기와 치즈, 포도주도 피했다. 초대 교회는 이 같은 ‘단식 관행’을 점차 받아들였으며, 단식을 결코 슬픔의 표현이 아닌 구원과 기쁨을 기다리는 ‘영육의 수련’, ‘내적 조명’으로 보았다.

지역과 종교를 넘어 수많은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해오고 있는 ‘세계적 영성가’ 안셀름 그륀 신부가 사순 길잡이 「내면의 샘」을 펴냈다. 단식의 의미를 전하고, 사순시기 하루하루를 영성적으로 보내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교회는 개인에게만 단식하라고 권고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리스도교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주는 ‘포기의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고 일깨운다. 풍요로운 현대 소비문화에 맞서는 단식, 금주, 금욕 등 ‘포기 행위’들은 사회 전체에 ‘치유’를 선사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사순 제1~5주간을 단식→정화→수련→언어→기도와 연민의 흐름으로 지낼 것을 제안한다. 2주간 ‘영혼의 정화’에 이르기 위한 각자의 생각과 느낌 관찰하기, 영혼의 밑바닥 깊이 묵상하기 등 구체적인 수행법도 일러준다. 이 같은 일련의 수행은 가족과 함께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저자는 각자 실천 계획서를 종이에 기록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포기의 계획’과 ‘실천사항’을 약속해볼 것을 권한다. 가족, 공동체와 함께하는 기도와 자비의 활동은 사순을 예수님과 함께하는 완벽한 여정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저자는 확신한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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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은 사랑의 완성입니다


교회는 해마다 부활절을 준비하는 사순 시기를 보낸다. 이 시기 동안 신자들은 의식적으로 먹는 것, 마시는 것, 텔레비전 시청, 인터넷 사용 등 무언가를 포기하고 절제하는 계획을 세운다. 매일매일 ‘오늘 하루 나는 ㅇㅇ를 하겠다’ 하는 희생과 봉사, 실천 다짐을 하기도 하고, 각자 자신만의 사순을 보내는 방법 또는 사순 때마다 지켜온 자신과의 오래된 약속이 있기도 하다. 할 수만 있다면, 평상시에도 할 수 있는 이런 일들을 특별히 사순 때 하는 이유는 왜 일까. 답은 간단하다. 사순 시기의 목적은 부활이므로.


이 책에서 저자는 사순 동안 각자 안에 묻혀 있는 내면의 샘을 찾도록 제안한다. 

사순 시기의 목적은 우리가 길어 올릴 수 있는 샘을 찾는 데 있다. 우리를 생생하게 하는 성령의 샘은 영혼의 근원에서 용솟음쳐 나온다. 이러한 샘을 만날 때 우리 생명은 풍요로워지고, 삶이 꽃피기 시작한다. 다만 성령의 샘에 이르기 위해서는 단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책의 구성과 내용

먼저 단식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으로 시작하고, 사순 제1주간부터 제5주간까지는 한 가지 주제로 일주일 동안 묵상과 실천을 한다. 

사순 제1주간 단식, 몸무게를 줄이기 위한 단식이 아니라 하느님께 마음을 열고 기도에 집중하기 위해 단식을 하면서 내면이 아름다워짐을 체험하도록 초대한다. 

사순 제2주간 정화, 물리적인 단식으로는 육신의 정화에 도움을 받지만 중요한 것은 영혼의 정화임을 알도록 초대한다. 

사순 제3주간 수련, 수련으로 참된 목표 의식, 즉 내가 무엇을 위해 달리는지, 내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찾도록 초대한다. 

사순 제4주간 언어, 언어의 단식으로 다른 사람에 대해 나쁜 말을 함부로 하지 않도록 초대한다. 

사순 제5주간 기도와 연민, 누군가를 위해 단식하며 바치는 기도를 통해 그와 내적으로 결합되어 있음과 연민을 느끼도록 초대한다.


성주간부터는 날마다 그날 복음 말씀으로 묵상하고 실천하면서 부활절을 맞이하도록 이끈다. 

주님 수난 성지주일부터 주님 부활 대축일에 이르는 성주간은 특별히 예수님 수난에 집중하도록 초대한다.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은 예수님 수난에서 가장 분명하게 나타난다. 수난 받으시는 예수님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만나기 때문에 그 수난을 묵상하며 자신의 고통을 바라볼 수 있고, 그 고통과 화해할 수 있다. 이 주간은 더 의식적으로, 중요한 전례 주제를 묵상하고 그것을 통해 일상을 가꿀 수 있는 거룩한 주간이 되어야 한다. 그저 거룩한 주간만이 아니라 우리를 거룩하게 하고 치유하는 주간이 되어야 한다.

 

 사순 시기가 우리에게 제안하는 것은 ‘단순한 삶’이다.

   손가락 하나로 원하는 것을 다 얻을 수 있는 시대, 모든 게 넘쳐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과유불급, 정도가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고 했다. 사순 시기 동안 하나하나 내려놓고 몸과 정신을 비우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저자가 이끄는 대로 단식과 기도, 가족과 함께 집 안에 있는 물건이나 주변을 정리하고, 각자 사순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를 나누고, 함부로 남을 평가하지 않고, 가족이나 친구의 발을 씻어주는 등 다양한 실천을 통해 우리는 부활절에 새롭게 부활할 수 있다. 우리가 포기할 수 있는 작은 일은 많다. 작은 것을 포기함으로써 내 습관들과 마주하며 내적인 자유를 느낄 수 있다. 규칙적으로 일상 삶에서 물러나는 시간은 필요하다. 일상의 무거운 걸음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일부러 내야 한다. 

사순절은 성주간을 지나 부활절로 끝난다. 부활절에 모든 고통은 변화되고 죽음은 그 힘을 잃고 어둠은 밝혀진다. 포기는 축제가 되고, 부활하신 분은 우리의 손을 잡고 우리에게 베푸신 새 생명으로 우리를 이끄신다. 이 책을 통해 각자 안에 묻혀 있는 내면의 샘을 찾을 수 있기를, 그리하여 주님 부활의 은총이 우리 내면에서부터 퐁퐁 샘솟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당신 죽음의 표지로서 쪼개진 빵만 주신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말씀하신다.

받아 먹어라. 이는 내 몸이다. 

예수님은 쪼개진 빵으로 당신 자신을 내어주신다. 

그분은 십자가 죽음이라는 절정에 이르는 사랑으로 당신 자신을 주신다.


내면의 샘 보러가기

김연준 신부의 신앙 강의

하느님의 은총 보따리

고해성사


내용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다, 고해성사!

고해성사 보는 것이 왜 이렇게 부담스럽고 어려운 것일까.

성사를 앞두고 괜스레 가슴이 울렁울렁 콩닥콩닥.

고해성사와 친해질 수 있는 방법 없을까?

, 지금부터 김연준 신부가 초대하는 고해성사의 은총 속으로 들어가 보자.

 

김연준 신부의 신앙 고백

사람은 왜 살까, 죽음은 무엇일까, 인생의 근본적인 질문을 끊임없이 두드리던 시기부터 '주님, 당신이시군요.' 첫 고해에서 자신도 모르게 나온 이 한마디까지. 인생에서 가장 강력한 체험을 하면서 깨달은 성사의 은총과 주님의 사랑을 이야기하듯 편안하게 들려준다. 또한 우리에게 주어진 예수 성심이야말로 천국의 시작, 구원의 시작, 사랑의 시작이고 눈먼 사랑의 체험이다라고 피력한다.

 

 구수한 사투리가 정겨운 강의

김연준 신부의 꾸미지 않은 담백한 톤이 묘하게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 살아오면서 체험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들려준다. 강의 요소요소에 놓여 있는 웃음 포인트도 놓치지 말자. 나에게 주어진 믿음이란 선물은 하느님이 주신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선물이라고 고백하는 김연준 신부의 강의를 통해 고해성사의 은총을 한 보따리 받으시기를.

 

 고해성사 때문에 냉담한다는 말을 들으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성사가 무엇입니까? 우리는 목이 마르면 수도꼭지를 틀고 물을 받아 마십니다. 살다 보면 지쳐서 넘어질 때가 많습니다. 그걸 아시는 하느님께서는 그때마다 우리에게 괴로움을 이겨내도록 힘을 주십니다.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 받아 먹듯이 성사를 통해서 필요한 은총을 누립니다. 제가 사죄경을 해주면서 하느님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해 줄 때 어떤 생각이 드는지 아십니까? 그 영혼에게 완전히 빠져들게 됩니다.” _강의 중에서

차례

01 삶과 죽음 13:19

영원히 살고 싶지만, 죽음이라는 현실에서 피할 수 없는 우리.

 

02 세례 07:10

당신이 하느님이시라면 저에게 한 번만 나타나 주십시오. 그러면 제 인생을 바치겠습니다.

 

03 첫 고해 - ‘주님, 당신이시군요15:03

주님, 당신이시군요. 이제 됐습니다. 더 이상 저한테 나타나실 필요 없습니다.

 

04 고해성사 - ‘은총은 빗줄기처럼11:18

하느님은 영혼의 구원을 원하십니다.

 

05 , 복된 죄악이여 07:55

죄보다 큰 하느님의 사랑, 상처보다 더 큰 하느님의 은총을 바라십시오.

 

06 예수님의 치명적인 약점 14:59

- 눈먼 사랑을 하시는 분

- 계산하지 못하시는 분

- 어머니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시는 분



강사_ 김연준(프란치스코) 신부

2001년 광주가톨릭대학교 졸업. 광주대교구 운암동성당에서 첫 사목을 시작하였다. 그 후 소록도성당과 운남동성당을 거쳐, 2013년부터 지금까지 다시 소록도성당 주임신부로 소임을 받아 사목하고 있다. 현재 사단법인 마리안 마가렛 이사장을 맡으며 소록도가 진정한 공존의 섬이 되고, 삶을 포기하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는 섬임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Staff

제작 바오로딸 | 녹음 & 편집 정새롬 | 사진 바오로딸 & 정성화 | 디자인 좋은씨앗


4월 인문학 강좌

  "침묵" 책과 영화 속 하느님

 

4월 1일 명동 북앤샵에서 의정부교구 최대환 신부님을 모시고 인문학 강의가 있었습니다.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강의 자료를 공유합니다.



엔도 슈사쿠의 소설 침묵과 영화 사일런스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마태 5,3-4)

 

주님께서는 마음이 부서진 이들에게 가까이 계시고

넋이 짓밟힌 이들을 구원해 주신다. (시편 34)

 

하느님께 맞갖은 제물은 부서진 영.

부서지고 꺽인 마음을 하느님, 당신께서는 업신여기지 않으십니다. (시편 51)

 

나는 그리스도의 힘이 나에게 머무를 수 있도록 더없이 기쁘게 나의 약점을 자랑하렵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라면 모욕도 재난도 박해도 역경도 달갑게 여깁니다. 내가 약할 때에 오히려 강하기 때문입니다. (2코린, 12,9-10)

 

인간이 이토록 슬픈데 / 주여, 바다가 너무도 푸르릅니다. –엔도 슈사쿠 침묵의 비

 

, 비는 쉴 새 없이 바다에 내립니다. 그리고 바다는 그들을 죽인 뒤에도 무섭게 침묵만 지키고 있습니다. – 엔도 슈사쿠 침묵

 

내가 그 사랑을 알기 위해 지금까지의 모든 것이 필요했던 것이다. 나는 이 나라에서 지금도 최후의 그리스도교 신부다. 그리고 그분은 침묵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다. 설령 그분은 침묵하고 있었다 해도 나의 오늘날까지의 인생이 그분에 대해 얘기하고 있으니까. – 엔도 슈사쿠 침묵

 

엔도 슈사쿠의 예수 (“예수의 생애에서)

같은 메시지이지만 세례자 요한의 외침은 위협에 가득 차 있다. 광야의 외침이다. 이 위협 속에는 좋은 결실을 맺지 않는 자에 대하여 불 속에 던져질 것이라는 하느님의 심판, 분노, 벌이 암시되어 있다.

반면 예수의 메시지는 복음이다. 복음이란 문자 그대로 기쁜 소식을 의미한다. 거기에는 세례자 요한의 메시지처럼 듣는 사람을 움츠러들게 하는 위협적인 말은 없으며, 하느님의 분노나 벌 따위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요한이 그랬듯이 예수도 회개하라고 선포했지만, 예수의 회개하고라는 메시지는 오히려 망설이지 말고라고 해석해도 될 정도이다.

예수의 메시지와 요한의 메시지를 비교해 보면, 우리는 어두운 숙명을 짊어진 구약의 세계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는 느낌에 사로잡힌다. 긴 밤이 밝아, 여명의 빛이 비쳐 오는 듯한 인상을 받는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한 번이라도 여행해 본 사람이라면 유다 광야의 풍경과 전혀 다른 갈릴래아 호수 주위의 모습을 떠올릴지도 모른다.

예수가 이 선언을 한 갈릴래아 호반, 그곳은 나무 하나, 풀 한 포기 없는 사해 근처 불모의 유다 광야와 얼마나 차이가 있는가! 사람들의 생활은 가난하고 비참하지만 이곳의 풍경은 온화하고 아름답다. 양떼가 풀을 뜯는 완만한 언덕, 호수에 그림자를 떨어뜨리고 있는 키 큰 유칼리 숲, 그 숲에 바람이 스쳐간다. 들판에는 노란 국화나 빨간 코크리크 꽃이 만발해 있고 호수 저쪽의 수면에는 고기잡이 배가 떠 있다. 삶은 이렇게 애처러운데 자연은 아름답기만 하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 (마태 11,28)


마태오 복음서에 쓰인 예수의 이 말을 대할 때, 우리는 양 손을 벌리고 호숫가에 서 있는 그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의 외침은 호수를 스치는 바람결에 실려 가난에 쪼들리는 호숫가의 마을이나 부락에 전해진다. 그 소리를 들은 노인이나 여자, 절름발이, 소경이 어두운 집 안에서 나와 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영화 침묵에 관한 단상 (의정부 교구 주보 3.26)

촬영 전 부터 교회 안 팎에서 화제가 되었던 거장 마틴 스코르세지 감독의 영화 사일런스를 다행히 놓치지 않고 극장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작품성 있고 의미있는 영화를 꾸준히 상영하는 극장이 많지 않은 게 아쉬운 우리나라 영화계의 현실이어서, 영화가 개봉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았지만 이제 소수의 극장에서만 만날 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이왕 보시려 하셨던 분들께 한번 시간과 수고를 들여 꼭 한번은 극장에서 보시기를 권합니다. 특별히 영화의 뒷 부분은 근래 드물게 영화를 통해 묵상의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데, 크고 어두운 극장에서 그 체험은 일상과는 다른 밀도를 가지게 됩니다.

이 영화는 엔도 슈사쿠의 소설인 침묵을 충실히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이 소설에 대한 일반적인 평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신의 침묵인간의 약함이 순교라는 상황과 만났을 때 드러나는 신앙의 역설과 고뇌를 집요하게 질문하는 문제작. 이 소설을 처음 읽은 것이 신학교에 입학했을 즈음이니 갓 스무 살 정도의 나이였습니다. 그 후로 긴 세월의 간격을 두고 몇 번 다시 읽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사이 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읽고 또 나름 그 작품세계를 이해하려 노력한 시기들이 있었고, 이제는 이 소설이 그 처절한 박해와 순교의 장면들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으로 하느님의 끝없는 어머니와 같은조건없는 사랑을 말하는 것이라고 확신하게 됩니다

엔도 슈사쿠가 다른 책에서 썼듯이 하느님은 논리로 증명할 수 있는 분이 아니라 손길로서 체험하게 되는 분이라는 신앙의 원체험이 이 소설의 기저에 흐르는 정신이라 생각합니다. 엔도 슈사쿠는 후에 소설 침묵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신의 침묵에 대한 작품이라 평하는 것에 당혹스러웠다고 회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는 자신의 의도는 신은 침묵이 아니라 말씀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그리는 것이며, ‘침묵이라는 제목은 침묵의 소리를 함축하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어쩌면 작가 역시 각고의 시간 속에서 이런 통찰을 얻었을 것이고, 독자 역시 그런 수고를 건너뛸 수는 없을 것입니다

감독 마틴 스코르세지가 이 소설을 처음 읽고 깊은 감동을 받아 영화화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난 후 실제로 그 바람을 이루게 되는데 까지 수 십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세월동안 아마 그는 이 작품의 가장 깊은 곳에서 빛나는 것이 자비와 구원이라는 것을 발견하였고, ‘침묵은 사실은 침묵의 소리라는 신앙의 깊은 신비를 느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극적이고 처절한 장면들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끝났을 때 관객은 깊은 위안과 평화를 체험하게 됩니다. 영화를 보며 저에게 가장 깊은 감명을 준 것은, 영화가 끝나고, 영상은 사라지고 까만 화면 위로 글자들이 올라가는 제법 긴 시간동안 끊임없이 제 귀를 울리고 마음을 어루만지던 잔잔한 바다 물결 소리 였습니다. 그 소리는 우리를 두렵게 하고 절망하게 하는 신의 침묵이 아니라, 소리없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다가오시는  ‘침묵 속의 하느님을 상징하는 것 같았습니다.

 

주제에 대한 묵상과 성찰을 위해

 ( 2014년 성주간 매일미사묵상에서)

1. 성주간이 벌써 눈 앞에 와 있구나 생각하며 오늘 독서와 복음을 듣습니다. 도처에서 달려드는 고발자와 박해자에게 쫓기는 예언자 예레미아의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을 향해 신성모독이라 외치며 돌을 던지려는 이들의 적개심을 대하며 차오르는 긴장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저 멀리서부터 나에게로 무섭게 다가서는 십자가의 그림자를 바라보게 됩니다. 김애란 한 소설의 시작 부분에 이런 문장이 스쳐가듯 있던 것을 기억합니다. ”배신이라 말할 때, 지는 해를 따라 길어지는 십자가의 그림자를 상상하는 것.” 가끔은 왜 이리도 십자가의 그림자 조차도 보기 싫었던지 그 이유를 생각해봅니다. 예언자의 수난과 예수님의 고통과 사람들의 폭력과 적개심을 감당하기 어려워서만이 아니었습니다. 그건 내 안에 있는 그분을 배신하는 약한 모습과 그걸 알기에 슬퍼지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십자가의 그림자를 보면서 떠올릴 수 밖에 없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의 갖가지 아픔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십자가를 대하며 느끼는 나의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복잡한 심경을 일본 작가 엔도 슈샤쿠의 글을 만나면서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입니다.  

나가사키의 바다가 굽어 보이는 언덕에 그의 그 유명한 작품 침묵의 한 구절을 새긴 침묵의 비가 있습니다.인간이 이토록 슬픈데, 주여, 바다가 너무도 푸르릅니다.”   이 작가의 고백을 거듭해서 되뇌면서 먹먹한 마음으로 십자가를 떠올립니다. 그는 긴 시간이 지나서 자신의 소설 깊은 강에서 주인공의 입을 빌어 이런 고백을 합니다. ”믿을 수 있는 건, 저 마다의 사람들이 저마다의 아픔을 짊어지고 깊은 강에서 기도하는 이 광경입니다. 그 사람들을 보듬으며 강이 흐른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강. 인간의 깊은 강의 슬픔. 그 안에 저도 섞여 있습니다.”

이제 나의 약함과 인간의 약함, 나의 슬픔과 인간의 슬픔, 나의 악함과 인간의 악함, 이 모든 가련하고 비참한 현실을 담고 있는 십자가의 그림자를 바라보며 성주간을 기다립니다. 그 드리워진 그림자를 이제는 피해 도망치지 않고 그 밑으로 곧바로 들어가 십자가를 바라보리라 다짐해봅니다.  

 

4. 요한 복음은 유다가 주님을 팔아넘기려 나가는 뒷 모습을 보여주며 때는 밤이었다 라고 말합니다. 밤이 너무 깊어져서 낮이 있었음을 기억하기 조차 어려울 때, 빛이 다시 비추리라는 것을 기대하는 것 마저 포기하려 할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성삼일 파스카의 신비를 절실하게 체험하게 되리라는 것을 생각합니다. 유다를 둘러싼 밤은 그의 마음의 밤이기도 했습니다. 희망을 생각할 수 없게 하는 깜깜한 절망의 밤, 두려움과 위협과 폭력과 악의가 주인된 밤에 완전히 자신을 넘긴 사람의 마음은 그 자체로 그러한 밤이 되어버립니다. 유다의 불행은 거기에 있었습니다. 완전히 닫혀진 밤 속으로 전적으로 몸을 던지는 상황, 그래서 예수님 마저 그를 애처롭게 여기시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실 수 없는 그 완전한 절망의 마음이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갔다는 성서 말씀의 의미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며 밤과 침묵을 대면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 밤과 침묵이 우리를 절망으로 이끌도록부르짖음은 답 없는 메아리를 만날 뿐이고 희망은 영원히 차가운 어둠 속에 묻힌 채로 질식되어 끝나는 것이 우리 삶의 숙명이라 속삭이는 것이 악마의 목소리입니다. 현대의 가장 심오한 영화를 창조하였던 스웨덴의 영화감독 잉마르 베리만은 거울을 통해 어렴풋이’, ‘겨울빛’, ‘침묵으로 이어지는 자신의 영화들에서 신의 침묵, 인간의 절망이라는 인간이 대면하는 근원적인 고통을 주제로 삼았습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가톨릭 작가 조르쥬 베르나노스는 자신의 대작 사탄의 태양 아래서에서 죄의 무게가 모든 빛을 차단하고 자기 자신을 최종적으로 포기하는 유혹으로 이끄는 절망을 보여줍니다이러한 위대한 예술가들이 예감하였듯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우리 안에서 자라나고 있는 밤과 침묵을 어떻게 대하는가가 우리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파스카의 신비로 걸어가는 사람은 밤에서 빛과 생명을 발견합니다.

파스카는 죽음과 절망이 모든 힘을 잃게 하는 신비이기 때문입니다. 파스카의 길은 우리가 처한 밤과 침묵을 통해 나 있습니다. 그 밤은 결코 빛이 사라진 곳이 아니라 빛을 기다리는 희망의 밤입니다. 침묵은 영원히 답없는 공허와 절망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겉꾸민 해답이 아닌 내면 깊은 곳에서 우리를 치유하시는 사랑의 주님을 소리없이 체험하는 자리입니다. 빛을 향한 희망을 가지고 이렇게 우리는 밤에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5. 성 목요일의 독서에서 성체성사 제정에 대한 교회의 가장 중요한 전승을 주의 깊게 들으며 우리는 우리가 믿는 구원의 신비가 어디에 자리하고 있는지를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그리고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성부께 건너가실 때를 아시고 제자들에 대한 한없는 사랑으로 그들의 발을 씻어주시는 장면에 이르러 깊은 감동을 받고 오래 멈추어 섭니다. 구원의 신비가 섬김과 아낌없는 희생에 있음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그리고 예수님이 당신의 모든 것을 바쳐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자비가 얼마나 크신지, 우리가 얼마나 큰 자비를 입은 이들인지를 눈물겹게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나의 주님이 세상의 어둠에 넘겨지는 이 밤의 만찬 상에서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자비 그 자체이신 주님 앞에서 우리는 우리와 세상의 죄를 슬퍼하며 자비를 청합니다

다윗이 죄를 진 후 읊는 참회 시편 51장은 하느님, 당신 자애에 따라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의 크신 자비에 따라 저의 죄악을 지워 주소서라고 노래합니다. 이 시편에 르네상스 시대의 작곡가 알레그리가 노래를 붙인 곡 미제레레 (Miserere ) ”는 주님의 희생제사에서 우리가 체험하는 구원의 은총을 더없이 신비하고 아름답게 표현합니다. 원래는 교회전례에서 성 금요일 아침 기도에 노래하게 되는 이 곡을 이 밤에 들으며 나의 주님이 넘겨지는 것을 보기만 해야 하는 비통함과 그분의 사랑과 자비가 신비로이 내 안에서 차오르며 내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는 것을 함께 느낍니다. 나의 주님이 떠나간 빈 자리에 오로지 자비가 남아서 나를 기다립니다.

 

읽어 볼 책과 글들

엔도 슈사쿠의 작품 중에서:

소설

침묵 (김윤성 옮김, 바오로딸, 2009), 사해부근에서 (이석봉 옮김, 바오로 딸, 2011), 깊은 강 (유숙자, 민음사, 2007)

예수의 생애 (이평아 옮김, 가톨릭 출판사, 2003), 그리스도의 탄생 (이평아 옮김, 가톨릭 출판사)

엔도 슈사쿠 단편 선집 (이평춘 옮김, 어문학사, 2015)

바다와 독약 (박유미 옮김, 창비, 2014), 신의 아이 (백색인), 신들의 아이 (황색인) (이평춘 옮김, 어문학사 2010), 내가 버린 여자 (이평춘 옮김, 어문학사, 2007)


에세이

침묵의 소리 (김승철 옮김, 동연, 2016)

나에게 있어서 하느님은 (맹영선 옮김, 성바오로, 2017)

인생에 화를 내봤자 (장은주 옮김, 위즈덤 하우스, 2015)

남편 엔도 슈사쿠를 말하다 (엔도 준코, 신영언 옮김, 성바오로, 2004)

 

엔도 슈사쿠에 대한 연구

김승철, 엔도 슈사쿠와 건너는 깊은 강- 흔적과 아픔의 문학 ( 24)

(기독교 사상, 2015-17, 2월호/ 특히, 10-13, 24)

박문성, 엔도 슈사쿠의 작품세계

(사목연구 (가톨릭대학 사목연구소), 2012년 겨울 ( 30))

 

감독과 영화에 대하여

마틴 스코르세지 인터뷰 ( 예수회 안토니오 스파다로 신부),  

치빌타 카톨리카“ (20171 10일자 인터넷, 한국판 http://laciviltacattolica.kr)

마틴 스코르세지 인터뷰 (예수회 제임스 마틴 신부) – Creating ‚Silence’

(America MagazineDec.19-26, 2016

/ http://www.americamagazine.org/faith/2016/12/10/full-transcript-martin-scorsese-discusses-faith-and-his-film-silence)

리처드 시켈, 마틴 스코세이지와의 대화 (이태선 옮김, 비즈앤비즈, 2012)

데이비드 톰슨 외, 마틴 스콜세지: 영화로서의 삶 - 비열한 거리 (임재철 옮김,한나래 출판사, 1994) 

 

 

 

                                                      기쁨의 편지

              필리피서와 함께하는 사순시기 묵상서

 

 


 

기획의도

사순시기 매일의 묵상을 통해 일상에서 죽고 다시 태어나는 신비를 체험한다. 특별히 필리피서의내용을 토대로 자신을 비우고 기쁨으로 다시 태어나는 부활을 준비한다.


♢ 주제 분류 :  성경묵상, 영성


♢ 키워드 : 사순시기, 감옥, 기쁨의 편지, 사랑, 겸손, 선교 사형수, 용서, 질그릇, 십자가의 그리스도, 비움, 낮춤, 고난의 잔, 시련, 화관, 가시관, 충만한 기쁨, 은총

 

♢ 요약 :

 옥중서간인 필리피서를 바탕으로 하여 사순시기 매일묵상을 제시한다. 사슬에 묶여 감옥에 있으면서도 기쁜 마음으로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바오로사도처럼, 강력한 회개의 때를 보내는 우리도 편협한 자아의 감옥에서 벗어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도록 초대한다.


내용

시작하는 글에서는 책을 읽고 묵상하는 방법과 옥중서간으로서의 필리피서를 간단히 언급한다. 매주일은 바오로 사도에 대한 이해를 6차례 나누어 소개한다. 제1주일은 '바오로의 생애'를, 제2주일은 '바오로의 선교 여행' '바오로와 기도', '바오로와 그리스도', '바오로와 위로(희망)' 내지는 '바오로와 목자', '바오로와 십자가' 그리고 부활대축일에 '바오로와 부활'을 다룬다.

필리피서를 묵상하며 글의 기본적 형태는 한 구절(그 구절에 한 단어가 될 수도 있음) 혹은 세네 구절을 부드럽고 가볍게 다루면서 아주 짧은 예화 혹은 비유로 연결하고(빈번하게 이용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마무리는 해당 사순시기 그날 그 요일의 복음을 연결시켰다.


필리피서의 핵심은 ‘그리스도찬가’라고 하겠다. 저자는 자신을 비우고 비워 마침내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아버지께 순명하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일상에서 기쁨을 살아가도록 초대한다.

“바오로가 필리피 성도들에게 고백하듯 이 글을 함께 나누실 저의‘기쁨이며 화관인 여러분’모두에게 고백합니다. 사순시기 동안‘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분’안에서 죽음을 겪으시는 그분을 닮아, 그분 부활의 힘을 알고 그분 고난에 동참했으면 합니다. 아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주님 안에서 기쁘게 사순시기를 지냅시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이미 나를 당신 것으로 차지하셨기 때문입니다.'”

                                                           저자 서문에서


 ♢차례

사순시기라는 영적 감옥에서 그분과 함께! 4/ 묵상 안내 12

재의 수요일 사랑하기와 기획하기 13 /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겸손이 필요한 때 17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 단식에 담긴 의미 20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생각과 마음을 바꾸는 사람 23

사순 제1주일 타르수스의 바오로 26/ 사순 제1주간 월요일 만사가 편해지는 인사 31

사순 제1주간 화요일 띵크와 땡크 34/ 사순 제1주간 수요일 기쁨의 편지 37

사순 제1주간 목요일 선교적 친교 40

사순 제1주간 금요일 지금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43

사순 제1주간 토요일 사랑의 풍성함 46/ 사순 제2주일 여행 49

사순 제2주간 월요일 사형수가 만든 십자가의 길 54/ 사순 제2주간 화요일 질그릇 같은 존재 57

사순 제2주간 수요일 하느님께 올리는 고난의 잔 60/

사순 제2주간 목요일 살든지 죽든지 그것이 문제로다! 63

사순 제2주간 금요일 그대의 자랑거리 66

사순 제2주간 토요일 죽비 70/ 사순 제3주일 기도의 질적인 시간 73

사순 제3주간 월요일 특권의식 버리기! 78

사순 제3주간 화요일 용서란 얼굴과 마음이 같아지는 것! 81

사순 제3주간 수요일 그리스도인의 성공 비결 84

사순 제3주간 목요일 우리 사이, 무슨 사이? 87

사순 제3주간 금요일 비우고! 낮추고! 90/ 사순 제3주간 토요일 터치 앤 고 93

사순 제4주일 사랑으로 행동하는 믿음 96

사순 제4주간 월요일 무엇으로 어떻게가 아니라 있음으로 넉넉하게 살아가기 102

사순 제4주간 화요일 분갈이·몸갈이·마음갈이 105

사순 제4주간 수요일 항상 기쁘게 살아가는 요령 108

사순 제4주간 목요일 자리이타 111/ 사순 제4주간 금요일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115

사순 제4주간 토요일 교회 안에서 존경받고 싶다면 119

사순 제5주일 엘 그레코가 그린 ‘십자가의 그리스도’ 122

사순 제5주간 월요일 주님 안에 굳건히 서기 129/ 사순 제5주간 화요일 자해 공갈단 132

사순 제5주간 수요일 행복 쌓기 135/ 사순 제5주간 목요일 신앙인의 인생 계산법 138

사순 제5주간 금요일 큰 시련과 고난의 복된 삶 142

사순 제5주간 토요일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달리기 145

주님 수난 성지주일 그리스도와 하나 됨 149/ 성주간 월요일 비열한 거래 154

성주간 화요일 사람 공부 157/ 성주간 수요일 십자가의 원수는 배반의 길을 걷는다! 160

성목요일 화관과 가시관 164/ 주님 수난 성금요일 여인을 부탁해 168

성토요일 은은한 기쁨 172/ 예수 부활 대축일 충만한 기쁨으로 주님의 은총을 살아가는 날


 ♢ 대상

사순시기를 의미있게 보내고 강력한 회개와 은총을 체험하고 싶은 갈망이 있는 모든 교우들 성경공부, 특히 바오로서간을 잘 알고자 하는 이.


지은이 

박기석 신부 : 1997년에 사제품을 받은 박기석 사도 요한 신부는 서울대교구 소속으로 현재 사목국 성서사목부에서 ‘성서못자리’성경공부 프로그램을 맡아 하고 있다.


 

http://www.pauline.or.kr/bookview?code=07&subcode=04&gcode=bo100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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