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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인간13

생명을 돌보는 인간 (성서와 인간 3) 개정판 현재와 미래의 생명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돌보는 것과 생명을 돌보는 것은 질적으로 다르다. 목숨이란 언젠가는 스러질 구차스러운 육신을 가리키는 말이요, 생명이란 영원히 계속될 생명을 가리키는 말이다. 예수님께서는 목숨과 생명을 분명히 구별하여 사용하신다. 목숨을 나타낼 때는 프쉬케ψυχή란 단어를 쓰고, 생명을 나타낼 때는 조에ζωή란 단어를 쓴다.”(9쪽) 저자는 책을 시작하면서 목숨과 생명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구분한다. 영원한 생명과 육체적인 생명을 혼동하거나, 생명보다 육체적인 목숨을 돌보기 위해 돈벌이에 급급하면서 생명을 살린다고 착각하는 경우와 구별하기 위해서다. 예수회 사제인 송봉모 신부는 영원한 생명의 가치를 잃어가는 사회 풍조 때문에 발생하는 참혹한 사건들 앞에서, 생명의 가치를 되찾아야.. 2021. 10. 18.
광야에 선 인간 (성서와 인간 2) 개정판 광야가 건네는 도전과 선물 “광야는 자기의 바닥을 대면하는 빈 들이다. 광야는 마음 깊숙이 자리하고 있으면서 삶에서 황폐함, 외로움, 목마름 등을 가져오는 것이 무엇인지 보는 자리다. … 빈 들에 서있는 시간은 조명의 시간이요, 반성의 시간이요, 하느님을 향한 탄원의 시간이다.”(13쪽) 송봉모 신부는 먼저 고통의 자리인 광야에 서있는 사람들의 심정을 어루만진다. 그리고 고통 앞에 주저앉지 말고 자유로운 인간으로 나아가도록, 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선택하는 정화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짚어준다. 한국교회 안에서 신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큰 영향을 끼쳤던 성서와 인간 시리즈의 표지와 내용을 새롭게 단장했다. 어려운 이 시기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말씀 안에서 영적인 건강.. 2021. 10. 18.
성서와 인간 시리즈 세트(리커버 개정판) - 사전예약 ▶ 사전예약 하러 가기 성서와 인간 시리즈 세트(리커버 개정판)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성바오로딸수도회 운영, 가톨릭 서적 및 음반, 비디오, 성물판매, 성경묵상 제공 www.pauline.or.kr 2021. 9. 29.
예수 - 우리의 발걸음을 아빠 하느님께로 송봉모 신부의 예수 이야기 3탄 신자들과 일반 대중들에게 예수님 삶을 쉽고 깊이 있는 해설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송봉모 신부의 예수 시리즈 가운데 첫 번째 「예수-탄생과 어린 시절」(2013), 두 번째 「예수-새 시대를 여심」(2015)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는 하느님의 자녀로서,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꼭 알아야 할 스승 예수님의 중요한 가르침 세 가지에 집중한다. 곧 아빠 하느님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 주님의 기도, 행복 선언에 대해 다룬다.주님의 기도 각 구절에 담겨있는 깊은 의미를 깨닫고, 행복 선언을 하나씩 묵상하면서 이와 관련된 지도, 사진, 성화, 다양한 예화들을 함께 접할 수 있어 이해하기 쉽고, 마음에 쏙 들어오는 공감 가는 이야기로 눈을 반짝.. 2019.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