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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리오네센터14

옥상 가을 알베리오네 센터 옥상에자주 놀러오는 고추잠자리- 조심조심 다가가보니빨갛게 물들어 있네요.^^ 물든 것은 고추잠자리만이 아닙니다~ 어느 새 여름의 자리에반가운 친구가 와 있습니다.안녕, 가을.^^ - 홍보팀 고은경 엘리사벳 2012. 9. 24.
책나눔에 함께해주신 자매님들 안 보는 책을 모아 필요로 하는 곳에 보내는 바오로딸 책나눔- 오랜 벗 같은 책들을 더 소용이 되는 곳에 쓰고자 기꺼이 바오로딸로 보내주신 고마운 분들의 흔적입니다.^^ 김아름 안나 자매님은 예전에 보던 책들과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책만도 고마운데 예쁜 손편지까지- 감동이었어요.ㅜㅜ 김석영 바울라 자매님은 알베리오네 센터로 직접 와주셨답니다. 캐리어와 여행가방에 가득 담긴 책들이 무려 90권이 넘었다는 거- 미디어영성교육팀 노엘라 수녀님의 페이스북 친구이신데, 바오로딸 페이스북에 올라온 책나눔 공고를 보시고 이렇게 바리바리 준비해서 달려오셨다고 해요. 지난 금요일에는 주신 책들을 정리해 병원, 교회, 방과후교실 등에 보내드렸답니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좋은 책들을 나눠주신 두 자매님께.. 2012. 7. 31.
꿈카 사진전 열리던 날 사진전이 열리던 날- 4월 30일 성바오로딸수도회 알베리오네센터 1층, 사진전 오픈과 동시에 수녀님들이 테이프를 끊으십니다. 바오로딸에서 오랜 수도생활을 해오시고, 이번 꿈카 프로젝트를 빛내신 수녀님들이지요.^^ "와, 이런 것도 있어?" "여기가 거기구나." "○○수녀님 모델 됐다!" 모두 즐거워하고 놀라워하며 작품을 둘러봅니다. 갓 구운 빵, 발자국이 가득한 해변, 목청을 높이는 시장 상인들… 전시장은 크지 않아도 다채로운 풍경이 있습니다. 일회용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며 수녀님들은 무척 즐거우셨다고 해요. 처음에는 카메라 만지는 일이 불편했지만 차차 익숙해져 재미를 느끼셨다고 합니다. 더불어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과 소중한 순간들을 포착하는 열정을 발견하셨다고 하네요~ 수녀님들의 꿈과 열.. 2012. 5. 3.
알베리오네센터 5층의 비밀 어디일까요? 할미꽃이 가득- 만지면 강아지털 같아요. 꽤 오래 피어 있다가 지는 중이랍니다. 철쭉은 이제 막 피어나고 있구요. 빛깔 참 곱죠? 이름 모를 꽃도 있답니다. 보라색 꽃의 이름도 잘 모르겠어요~ 봄의 연두와 초여름의 초록, 하느님이 세상에 주신 싱그러운 선물입니다. 이 둥글넓적한 잎의 정체는? 소나무도 우두커니 서 있어요. 연보라색 꽃은 라일락일까요?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자의 무지.^^; 앉아서 광합성을 하게 해주는 긴의자까지. 대체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람과 새들이 머무는 곳 좁은 공간도 좋다며 꽃들이 웃는 곳 해의 손길을 받으며 계절이 지나가는 곳… 바오로딸 알베리오네센터 5층, 옥상 한쪽에 자리한 작은 정원입니다.^^ - 홍보팀 고은경 엘리사벳 2012.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