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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기도385

오늘의 기도(12.10) 자비의 근원이신 주님,주님께서 제게 필요한 빛과 은총을이미 베풀어 주고 계셨음을 느낍니다.오늘 하루 당신께서 베푸시는은총과 사랑을 깨닫고 감사하며그 마음을 닮아 살아가게 하소서.그리하여 제가 모든 이에게 자비로우신당신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 되게 하소서. 2018. 12. 10.
오늘의 기도(12.4) 저마다 삶의 모습은 달라도멀고 가까운 지름길을 찾아 아기 예수님을 마중 갑니다.마음의 키가 낮아지는 계절에아무도 알아채지 못하는 희생과 겸손의 보라색 꽃 오늘도 길섶에 피었습니다.빈 구유 곁에 조용히눈송이처럼 소복이 쌓여갑니다. 등 하나 밝히고 기다리나이다. 어서 오소서._ 전영금 수녀 2018. 12. 4.
오늘의 기도(12.3) 주님, 하늘이 낮아지고가난한 얼굴을 염려하시는당신의 자비가구름처럼 바람처럼 이 땅에 내려옵니다.이 자비에 물들어저희를 자비롭게 하시고그 사랑에 물들어서로가 사랑하게 하소서._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2018. 12. 3.
오늘의 기도(11.30) 주님, 한해의 끝과 시작을 생각하는 날입니다.고통과 시련 속에서 희망을 꿈꾸던 날들을 성찰하도록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전례시기에 문득 함께 울어줄 수 없는 무관심과 눈물을 흘릴 공감능력을 잃어가는 세상의 잔인함에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200원 커피 한잔 뽑아들고 후우~후 한 모금씩 넘길 때 마다 고달픈 삶을 밀어내고픈 가난하고 절박한 이들을 기억해주소서.주님, 새날도 축복하시고 위로 하소서. 그리움 가득한 노래로 당신을 기다립니다.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8.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