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관1 오늘의 기도(17.6.29)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을 맞아 교회의 커다란 두 기둥이신 사도들의 삶과 순교를 되새겨봅니다. 그분들을 통해 우리에게 베푸신 은총에 감사드리며, 사도들의 뒤를 따라 오늘의 우리 역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한 지체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기쁘게 신앙을 증거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주님께서는 저희가 복된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의 대축일을 지내며 기뻐하게 하셨으니, 베드로는 신앙 고백의 모범이 되고, 바오로는 신앙의 내용을 밝히 깨우쳐 주었으며, 베드로는 이스라엘의 남은 후손들로 첫 교회를 세우고, 바오로는 이민족들의 스승이 되었나이다. 두 사도는 이렇듯 서로 다른 방법으로 모든 민족들을 그리스도의 한 가족으로 모아, 함께 그리스도인들의 존경을 받으며 같은 승리의 월계관으로 결합되었나이다... 2017.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