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이만들었지1 [스크랩] 김옥순 수녀, "붓을 들면 가장 먼저 그 분의 얼굴이 떠오르지요" 김옥순 수녀, " 붓을 들면 가장 먼저 그 분의 얼굴이 떠오르지요"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신앙의 해' 기념 개인전 열어 문양효숙 기자 | free_flying@catholicnews.co.kr 김옥순 수녀가 그림을 그린 빨간색 표지의 그림책 는 예수의 삶에 대한 함축적이고 영감어린 이야기 방식도 좋지만 무엇보다 인물들 한명 한명의 표정에 베인 섬세한 따스함이 주는 힘이 크다. 말하자면 ‘누구나 참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이랄까. 간혹 교회에서 아이들과 함께 이 그림책을 읽을 때면 아이들은 내용에 앞서 예수의 커다란 눈망울과 환한 미소가 주는 느낌에 마음을 빼앗기곤 했다. , 와 같은 다른 그림책과 수많은 엽서, 삽화 속에서도 김 수녀에게 ‘사람’은 빼 놓을 수 없는 주제다. 그의 그림 속 인물.. 2012.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