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너머로 넝쿨장미 환히 웃고 있는 5월
아름다우신 성모 마리아님,
당신의 겸손과 가난, 순명과 사랑을
묵상할 때마다 다시 한 번
가슴 뜨겁고 행복합니다.
저마다 묵주 알 굴리며
당신께 올리는 찬미의 기도
사랑의 고리가 되어
세상을 한 바퀴, 두 바퀴 돌 때마다
전쟁과 고통, 가난으로 죽어가는
난민들 살려주소서.
평화를 위해 애쓰는 이들의
간절한 염원들 바람처럼
흩어지지 않게 하소서.
앞도 뒤도 보이지 않는 욕심들
내려놓고 하나 되게 하소서.
천주의 성모마리아 님
저희를 위해 전구해 주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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