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의 하느님,
정직하게 충실하게 열심히 살아가지만
현실의 고통과 아픔 속에서
지치고 괴로워하는 이들과 함께 해 주소서.
그들이 자신의 삶을 한탄하거나 원망하지 않게 하시고
바르고 충실하게 살아온 지금까지의 삶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끼게 하여 주소서.
주님, 그들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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