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일어나! 얼른!
빨리 안 씻어?
높아지는 엄마의 목청보다
아이들 꿈결 속 성모님 자장가가
더 달콤한 5월,
그저 아프지만 말고
어린이답게 맑고 맑은 눈빛
천하에 무서울 게 없는 듯
기고만장한 떼쓰기도 가끔은
질러 보거라.
내 아이가 누구보다 제일 예쁜 5월,
성모님, 당신도 아기 예수님이
그러셨겠죠!
이 아름다운 5월엔 저절로
모든 가정을 위해 두 손 모아집니다.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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