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요즘은 멋진 말도
그럴싸한 단어도 머릿속에서
떠오르지 않습니다.
가난과 절망 속에서
누가 더 많이 힘들고 아픈지
얼마나 마음 미어지며
쓴맛을 견디고 있는지
다 나열하지 않아도 그 순간이
저절로 기도가 되는 간절함을
주님, 당신은 잘 아시니
도와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_ 전영금 수녀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7.9) (0) | 2020.07.09 |
---|---|
오늘의 기도(7.8) (0) | 2020.07.08 |
오늘의 기도(7.6) (0) | 2020.07.06 |
오늘의 기도(7.3) (0) | 2020.07.03 |
오늘의 기도(7.2) (0) | 2020.07.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