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공관복음서와 사도행전



   바오로딸이 펴내는 '거룩한 독서 길잡이' 시리즈 5번째 책이다. 책은 김정훈(전주가톨릭신학원장) 신부가 썼고, 공관복음서(마태오ㆍ마르코ㆍ루카 복음서)와 사도행전 내용을 담았다.

 각 성경을 쓴 저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저술 장소 및 연대, 저술 목적, 구조와 내용, 신학사상 등을 소개한 다음 △여는 글 △세밀한 독서 △주제풀이로 거룩한 독서를 이어간다. 각 성경의 핵심 가르침이 담긴 성경 본문을 발췌해 그 속에 담긴 하느님 뜻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또 마지막에는 묵상한 말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말씀과 관련된 질문을 던진다.

 김 신부는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물음을 통해 부족한 나를 사랑하고 구원하시는 하느님을 느끼고 만나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면서 "답을 생각하는 과정에서 자기 반성과 성찰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김 신부는 또 성경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을 배려해 성경은 어떤 책이고, 누가 기록했고,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실었다. 이와 함께 성경 묵상을 위한 거룩한 독서법과 주의사항도 친절히 일러주고 있다.

 김 신부는 1998년 교황청 우르바노 대학에서 성서신학 석사 학위를 받고 2008년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9년 사제품을 받았으며, 「모세오경」 「역사서」 「시서와 지혜서」 「예언서」 등을 펴냈다. (김정훈 지음/바오로딸/1만 4000원)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

원문 보기: http://www.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408877&path=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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