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에 부딪혀 살라지는
성냥 한 개비의 불꽃이어도 좋겠습니다.
그 뜨거움, 고요히 사그라져
재가 되는 순간이 온다 해도
그 다음은 당신이 하실 일,
늘 함께 있겠다고 하신
그 말만 굳게 믿고 의지합니다.
새로운 한 주간도 주님 바라기,
한결같은 마음이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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