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직한 수녀들 웃음소리로 
아침을 다듬고 있습니다.  
먹거리 손질하는 손끝
풋풋한 야채향 만큼이나 
얼굴도 마음도 저마다 다른 
수녀들 모습에서 
부지런함이 베어납니다. 
각자의 몫을 보태는 하루의 시작이 
바쁠수록 저녁이 되면 
고단해진 몸으로 
감사기도 올려지게 하소서.
예수, 마리아 요셉님
제 영혼과 마음을 드리나이다.
오늘 밤에도 꿀잠 속에서 
당신들을 뵙게 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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