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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3. 15)

by 바오로딸 2022. 3. 15.

가만가만 적셔준 봄비에
산수유, 매화 꽃눈들 팡팡 터집니다.
지나온 삶의 뿌리를 되짚어 보는 3월엔
마른 십자나무 위에서도 생명의 꽃이
피어난다고 가르치시는 희망의 주님,
당신 사랑의 그 약속을 믿습니다.
그럼에도 세상의 온갖 유혹과 결핍을 두려워하며
걱정하는 저희 모두 주님께만 의탁하게 하소서.
각자 주어진 하루의 십자가 충실히 지고갈
사랑과 은총을 내려 주소서.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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