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도 자랄 줄 모르는
제 믿음의 나무는 오늘도
당신 은총의 단비에 목마릅니다.
푸르름을 향한 영혼의 나이테
덩달아 굵어지길 바라는 식목일,
타버려 숨길 잃은 뿌리 곁에도
새로운 움이 트게 하시는 하느님,
더 넓고 깊어진 사랑으로 순해져
사람도 자연도 생명의 길을 따라
걷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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