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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수녀와 함께하는 마음산책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by 바오로딸 2022. 5. 21.

생각하는 일, 숙고하는 힘이 점점 사라지는
세상에, 그래도 ‘생각 좀 하며 살자’는 
사람들이 조금씩 많아지고 있다지요. 
고독에서 벗어나려고 애쓰거나 
몸부림치지 않고, 타자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간적 체험을 받아들이면서 
하느님의 음성을 듣는 것,
하느님 말씀은 성경에 적힌 문자만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으로 다양한 삶의 증언을 통해
살아있는 말씀으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신학하는 즐거움」을 통해 신앙이 커지는
은혜로운 시간도 마련해 보세요.  
* * * * * *
우리 인생은 그 자체로 모순이고 역설입니다.
우리가 종교인으로서 삶의 가치를 찾고,
의미를 만들어가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그 모든 가치들이 우리를 생명의 근원으로
이끌고 있음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불완전함에서 완전함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죄에서 용서로, 실망과 좌절에서 희망으로
넘어가려는, 초월을 향한 의지가 종교심을 
일으킵니다. 그리스도인은 바로 이 종교심의 
뿌리가 성령의 인도로 이루어진 것임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죽음을 통해 악에 대한
하느님의 궁극적인 승리가 이루어졌음을
믿는 사람들입니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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