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시절엔 카네이션 꽃도 귀해서
종이로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려도
흐뭇해하던 부모님이 생각납니다.
오늘은 사제들과 수도자들의 부모님들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군요.
특별한 은총으로 자녀를 넷이나 사제로 봉헌하신
신앙과 사랑의 어머니, 이춘선 마리아 어머니의
글을 읽으며 이 아름다운 성모성월을 걸어요.
* * * * *
“상현 신부, 아무리 영성체 자가 적어서
시시하더라도 그 몇 명 안 되는 작은 영혼들이라도
진심으로 가르쳐서 그들로부터 수없는
영혼들이 구원을 받도록 힘써라.
처녀들이 찾아오거든 수도성소를 불어넣고,
총각과 학생들이 찾아오거든 사제성소를
불어넣어라. 무지막한 농군 일꾼들이 찾아오거든
노동과 기구 또는 노동의 신성함과 가치를
말해주어라. 노인들을 만나거든 천국 입국할
준비를 잘하도록 자연스럽게 그 마음을
위로 이끌어 주며, 많은 자녀를 기르는
어머니들을 보거든 천주님께 바칠 자녀들을
잘 교육하도록 충고해주어라.
엄마는 시장 바닥에서 장사하고 고생하더라도
너희들이 모두 이렇게 훌륭한 영혼들이 된다면
이런 고생은 무한한 영광으로 알겠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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