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린 후 벚꽃 진 자리에
연두빛 어린 잎새들이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숨 쉬는 모든 것에 생기가 돕니다.
하느님 자비의 손길은 어김없이
은총의 물길을 대주시죠.
우리 함께 이 고마움을 노래하며
주님의 부활을 외쳐 보아요.
알렐루야! 알렐루야!
*******
그대는 일어서야 합니다.
일어나세요! 일어서세요!
하느님 친히 그대에게
모범을 보여주셨으니!
무덤 밖으로 나오세요!
그대 스스로 판 무덤에서 나오세요!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그대를 겨냥해서
마련한 무덤에서 나오세요.
겉으로 보기에 경계선만 있는 곳,
사람들이 돌아서서 탄식하는 곳,
그대는 일어서야 합니다.
그리고 일어설 것입니다.
부활은 오늘, ‘지금, 이곳'에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일어서야 합니다.
우리는 일어설 것입니다.
그분이 부활하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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