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호세 마리아 에스크리바는 고해자가 고해실에 들어간 다음 취해야 할 행동에 대해

고해 사제의 입장에서 권고했다.

필자가 알고 있는 권고 중에서 가장 탁월하다고 생각되어 소개한다.


• 빠짐없이 고하라


대죄는 물론이거니와 소죄도 빼놓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창피하다는 이유로

특정한 죄를 빠뜨려서는 안 된다. 가장 고백하기 힘든 죄목을 가장 먼저 고백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 죄목부터는 점점 쉬워진다.


• 진심으로 통회하라


자신이 지은 죄를 뉘우쳐라. 아낌없이 무한정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하느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렸음을 잊지 마라.


• 분명하게 표현하라


애매하게 또는 난해하게 표현하지 마라. 에둘러서 말함으로써 자신의 죄를 은폐하려 하지 마라.

고해 사제가 분명하게 이해하도록 표현하라.


• 간략하게 고하라


세부적인 이야기까지 늘어놓을 필요는 없다. 그것은 매우 특수한 상황을 지어내거나

다른 이들을 탓함으로써 자신을 변호하는 데 지나지 않는다. 더구나 고해 사제의 시간은 소중하다.

다른 사람들도 고해성사의 은총을 기다리고 있음을 염두에 두라.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고해성사를 보는 것이다!

다음으로 미루지 마라.


『치유하는 고해성사』‘효율적인 고해자의 습관’ 중에서

 

 이 네 가지 권고를 읽으면서, 하도 바늘로 쿡쿡 찌르는 듯하여 얼굴이 발개졌습니다.

정말이지 고해성사 보는 것이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고해성사를 봐야지 하는 그날부터 괜스레 가슴이 울렁울렁, 마음이 콩닥콩닥~~

하고 나면 하늘을 날듯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을 왜 그리 꽁무니를 빼는지요~

이 ‘권장 사항’처럼 앞으로는 요리조리 피해 다니지 않고 고해성사를 볼 수 있도록

꽈~악 마음을 다잡겠습니다~!


http://www.pauline.or.kr/bookview?code=04&subcode=02&gcode=bo0022592

홍보팀 제노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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