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긍심 있는 여자아이 키우는 법
길거리나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문득 근처에 있는 부모와 자녀의 대화를 들어보면
어머니가 끊임없이 명령형으로 말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 짓 하지 마”, “한눈팔지 말고 똑바로 앉아”, “음료수를 마실 때는 병을 꼭 잡아야지.” 등
무의식적으로 명령형의 말만 아이에게 쏟아낸다.
또 아이에게 올바른 예의범절을 가르친다고 “뭣 때문에 그러니?” “지금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
“앞으로 또 그러면 어떻게 되지?” 하고 질문을 퍼붓기도 한다.
- 본문 중에서
책을 읽으면서 부끄러움에 얼굴이 빨개지기도 하고 맞아, 이렇게 하면 되는 것을, 저렇게 하면 좋았을 것을...
후회와 아쉬움이 남아 한참을 손을 놓지 못하였습니다.
내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야 다 똑같겠습니다만, 그게 참, 쉬운 일이 아니지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이의 마음을 읽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내 눈높이를 맞추려는 욕심 때문이겠지요...
그렇다면 아이를 잘 키우는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요?
아이를 키우는 일이 1+1=2라는 수학 공식처럼 딱딱 맞아떨어지는 것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모두 3장-왜 행복이 중요한가?/ 어머니와 딸이 함께 행복을 누리는 비결 Q&A/ 딸을 행복하게 키우는 스무 가지 방법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왜 여자아이 키우는 법을 따로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문용린 교수의 입문을
따로 받아 맨 앞에 넣었고, 주제에 따라 이현주 만화가의 삽화를 넣어 재미를 더했습니다.
밤마다 울고 보채는 아이에게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요? 이해력이 부족한 아이에게 어떤 식으로 꾸중을 하면 좋을까요? 등
‘어머니와 딸이 함께 행복을 누리는 비결 Q&A’를 통해서 자녀교육에 대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3장 ‘딸을 행복하게 키우는 스무 가지 방법’은 소통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라면
누구나 쉽게 읽고 공감하며 실천해 볼 수 있습니다.
‘자녀는 하늘이 내려준 선물’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제 막 태어난 갓난아기를 처음 두 팔에 안았을 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 기억해 볼까요?
우리 아이를 잘 키우는 특별한 방법은,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정말 고마워” 하고 감사 기도를 했던 그 마음을 늘 가슴 깊이 간직하고
아이와 함께하는 것, 이것이 아닐까요?
http://www.pauline.or.kr/bookview?code=16&subcode=05&gcode=bo0023094
홍보팀 제노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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