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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보도자료/도서252

복음이 나에게 물었다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이 책은 예수님이 하신 많은 물음 가운데 의미 있는 물음 10가지를 뽑아 에르메스 론키 신부(마리아의 종 수도회)가 자신의 체험과 함께 풀어간 묵상집이다.프란치스코 교황의 초대로 교황청에서 영신수련 대피정 동안 강의한 내용으로, 네 복음서의 10가지 질문은 주님을 어떻게 만나야 할지 잘 모르는 우리에게 주님이 건네시는 물음과 관계를 맺도록 초대한다. 또한 마음을 열어주고, 정답도 없고 결과에도 얽매이지 않는 열린 대화로 이끈다.‘복음의 본질적인 물음’을 통해 우리 내면에 깊이 새겨진 예수님 말씀은 우리의 영적 여정에, 우리가 가는 길에, 어려운 형제들에게, 세상의 이기주의로 상처 입은 가난한 이들에게 예수님이 강생하시도록 도와준다.각 장을 시나 묵상글로 시작하고 마무리하고 있어 묵.. 2018. 5. 14.
사랑하며 기도하며 나와 그대를 위한 힐링 북 성바오로딸수도회 창립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의 말씀집(성바오로딸들에게 1940-1945)에서 발췌하여 엮은 말씀 모음집이다. 1부는 ‘사랑’, 2부는 ‘기도’라는 제목으로 각각 20개씩 묵상 글을 실었다. 피정 강론이나 강의 때 바오로딸들에게 한 알베리오네 신부의 말씀 중에서 신자들과 나누고 싶은 내용을 뽑아, 좀 더 부드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운문으로 정리하였다. 단순한 문장에 내용도 간략하게 서술되어 있어 쉽게 복음적인 일깨움을 얻을 수 있고, 생활 가운데 복음적 선택을 하도록 힘 있게 이끌어 준다. 또한 자연을 소재로 정감 있게 표현한 본문 삽화(박재준 그림)도 잠시 책 속에 머물며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한다. 신앙의 정석을 일러주는 말씀 앞에서 차분하게 귀를 기울.. 2018. 4. 19.
에제키엘서(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 33) ‘사람의 아들’로 활동한 겸손한 예언자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는 부 · 권력 · 명성을 가진 사람이 사회에 대한 책임도 함께 져야 한다는 뜻이다. 사회 지도층이 갖추어야 할 높은 도덕성을 의미한다. 성경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이를 꼽으라면 에제키엘을 빼놓을 수 없다. 에제키엘이 살았던 시대는 지금부터 26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부즈 사제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기원전 598/7년에는 바빌론으로 끌려가 유배자로 살았는데, 유다 임금 여호야킨과 귀족들만 유배당한 시기에 함께 유배된 걸로 보아, 그의 가문은 명문세족에 속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에제키엘은 바빌론에서 유배 공동체 원로들이 찾아와 자문을 구할 정도로.. 2018. 4. 19.
눈물 한 방울 눈물 한 방울 앙젤 리에비・에르베 드 샬랑다르 | 서규석 | 145*190 | 320쪽 | 13,500원 책 소개 ▶ 기획 의도환자 상태가 어떠하든 치료하는 사람은 환자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덜어주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꼼짝없이 누워있는 사람’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라고 초대한다. ▶ 요약사랑은 생명을 살린다. 환자들은 주변 사람이 주의를 기울여 줄 때만 존재한다. 환자가 말하지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의식이 없어도, 그 곁에서 말을 건네고 희망과 사랑을 준다면 고통을 덜어줄 뿐 아니라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이 이야기는 저자가 현장에서 체험한 진솔한 기록이다. ▶ 내용하지만 나는 살아있다! 저자 앙젤 리에비가 이 책을 쓴 목적은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환자의 마음을 대변해 주기 위해서다.. 2018.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