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4. 20) 오늘의 기도 평화의 근본 원리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중요하다는 믿음입니다. 여러분이 말을 할 수 없다 하더라도, 걸을 수 없다 하더라도, 설령 여러분이 버림받은 적이 있다 하더라고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에게 뭔가 줄 게 있는 선물입니다. 그런데 부유한 이들과 가난한 이들 사이의 격차, 힘 있는 자와 힘없는 자 사이의 격차는 왜 커져만 가는 걸까요? _「다름, 또 하나의 선물」, 장 바니에 지음 2023. 4. 20. 오늘의 기도(4. 19) 자연재해를 겪은 후 산불, 홍수, 태풍 등의 피해는 우리 삶을 무너뜨리고, 신체적 정서적으로 힘을 잃게 합니다. 집도 잃고 많은 것을 잃어버려 가엾은 신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님, 저희 생명을 구해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저희에게 불평하지 않고 주변을 정리할 용기, 이 재난을 극복할 용기, 저희보다 더 큰 불행을 당한 사람들을 도울 용기를 주소서. 의기소침해질 때라도 삶을 재건할 힘을 주소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아멘. _「이럴 때는 이런 기도」, 메리 피터 마틴 지음. 2023. 4. 19. 오늘의 기도(4. 18) 나라를 위하여 이방인의 스승이신 성바오로님, 사랑의 웃음을 머금고 주님의 강복을 받은 이 한국 땅과 그 백성을 굽어보소서. 당신은 관대한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평화의 포옹으로 반기고 맞아들이셨나이다. 이제 하늘나라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은 모든 사람을 복음의 빛으로 비추시고 사랑의 하느님 나라를 세우라고 당신을 재촉하시나이다. 우리 민족이 항상 더 그리스도 안에서 길 진리 생명을 찾고 그분의 빛을 빛내며, 하느님 나라와 그분의 정의를 찾게 하소서. 거룩한 사도님 저희 모두를 비추고 위로하시며 축복하소서. 아멘.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3. 4. 18. 오늘의 기도(4. 17) 죽음에서 부활하신 주님, 진도 앞바다 세월호 아이들 당신 품에서 편히 쉬고 있나요? 거기서도 나이를 먹나요? 어엿한 청년들이 되었겠습니다. 피어나는 꽃송이만 봐도 마음 한쪽이 저릿해지는 4월. 한恨을 안고 야위어 가는 가족의 마음 일으켜 세우소서. “평화가 너희와 함께 있기를.”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 여기서도 머나 먼 거기서도 서로 빌어줄 수 있기를... _전영금 수녀 2023. 4. 17.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