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12. 2) 거룩하신 성심이여, 수도 성소의 뜻을 품고 있는 젊은이들이 주님의 부르심에 기꺼이 “네”라고 응답하게 하소서. 그들이 거룩한 열정으로 봉헌의 삶을 꿈꾸게 하소서. 주님, 오롯이 주님을 위해 자신을 내어놓으려는 뜻을 축복하소서. 당신 추수 밭에서 일할 좋은 일꾼들을 보내주소서. -전영금 수녀 2022. 12. 2. 오늘의 기도(12. 1) 당신은 양떼 가운데 항상 계시고자 성체 안에 현존하여 계십니다. 당신은 양들을 기르고 보호하시며, 천상 양 우리로 인도해주십니다. 저희 마음 안에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당신의 말씀을 경청하고, 사랑하는 은혜를 내려주소서. 주님 말씀하소서. 당신 종이 듣나이다.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2. 12. 1. 오늘의 기도(11. 30) 겨울을 앞둔 이 늦가을, 세상은 더욱 적막해진다. 만물은 빛이 바래 윤기가 없다. 한기를 느낀다. 이제는 이 시기의 우울함을 극복할 때다. 그리고 믿음이 말해주는 것을 나지막하고 성실히 말할 때다. “나는 영원히 하느님을 믿습니다.” 그분의 영원하심이 우리 시간 속으로, 나의 시간 속으로 들어왔다. 눈이 핑핑 돌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가운데 생명이 은밀히 자라고 있다. 더 이상 죽음을 알지 못하는 생명이. 카를 라너 Karl Rahner _「성탄이 왔다!」, 안드레아 슈바르츠 지음. 2022. 11. 30. 오늘의 기도(11. 29) 하느님은 우리가 할 수 없는 것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 우리 자신이 아닌 것은 아무것도 우리에게서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느님은 당신이 우리에게 주신 것 풍요롭게 주신 것을 우리가 사람들에게 주기를 바라십니다. 하느님은 처음부터 우리에게 지나치게 바라지 않으셨습니다. 잠시 귀 기울이기, 촛불 켜기, 편지 쓰기, 서로 인사 나누기,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답을 기대하지 않기 이런 것들로 족합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당신의 풍요로움에 사랑에 동참하게 하시니까요 _「성탄이 왔다!」, 안드레아 슈바르츠 지음. 2022. 11. 29.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4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