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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94

분당 바오로딸 작은 음악회 분당 바오로딸 작은 음악회 지난 5월 18일(토) 오후 3시 분당 바오로딸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서 마련한 자리였는데요, 이날 연주회의 주인공들은 분당 성 요한 성당 요한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GRAZIA 리코더 합주단으로 단원들은 7080 어르신들이랍니다. 그 연세에 호흡량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임 아녜스 선생님의 열성적인 지도로 7년이나 된 합주단이예요. 선생님은 어르신들이 잘 알아볼 수 있는 특유의 악보로 모든 악보를 수정하여 가르치고 계십니다. 성가에서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여 주셨어요. 리코더를 연주하시는 한 어르신은 이 나이에도 연주를 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내 자신이 대단한 음악가가 된 듯 연습할 때 기분도 좋아지고 무엇보다도 악보를 외우면서 뇌.. 2013. 5. 24.
초대합니다-양성식 바이올린 리사이틀 양성식 바이올린 리사이틀 명동대성당 문화 축제 행사 일환으로, 양성식의 희망을 꿈꾸는 바이올린 독주회가 5월 22일(수) 오후 8시 명동대성당에서 열립니다. 바오로딸에서 음반을 내기도 한 양성식의 독주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연주 프로그램 Brahms Violin Sonata No. 1 in G major, Op. 78 Bach Chaconne Partita No.2 in D minor. Paganini La Campanella. violin concerto no.2 op.7 in B minor 3악장 Rondo. 프로필 Violin 양성식 그레고리오 Yang Sung Sic "서두르지 않는 기품과 다채로운 음색에 의한 절묘한 연주로 청중들을 강하게 매료시켜 연주자로서의 확고한 기반을 구축했다." "우.. 2013. 5. 22.
여러분 환영합니다! 바오로딸 문 활짝 열리다-성소주일을 맞아 여러분 환영합니다! 바오로딸 문 활짝 열리다 4월 21일 성소주일을 맞아 본당 주일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성바오로딸수도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해 주신 성소사목부 수녀님들의 진행으로 '나'의 꿈은 무엇이고 꿈을 이루기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진지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이동, 상계동, 석관동 본당 주일학교 학생들과 교사들, 그리고 바오로딸 지원자와 청원자 자매님들 등70여 명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는데요, 학생들의 꾸밈 없는 모습과 솔직한 대화에 여기저기서 웃음꽃이 빵, 빵 터졌답니다. '성소주일'이 무엇인지 그 유래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 안 그라시아나 수녀님. 이어 'Only You' 동영상을 감상하였는데요, 잔잔한 음악에 실려 흘러나오는 자막.. 2013. 4. 23.
칸타타시리즈4-'바흐솔리스텐서울 방배동 성당에서 만나다!' 2월 28일, 저녁 8시 30분 방배동 성당에서 가 열렸습니다. 바흐솔리스텐서울은 바흐 작품을 중심으로 바로크 시대 전반의 작품을 연주하는 앙상블인데요. 2005년 창단돼 지금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네 번째 바흐 공연은 사순 주간에 펼쳐져 더욱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8시 30분 부터 10시까지, 바흐의 곡 중 BWV 159번, 22번, 23번 등 예수의 고난과 십자가의 고통을 표현한 곡들을 선곡해 관객들에게 들려주었답니다. 4시부터 리허설이 시작됐답니다. 노래부르는 왼쪽은 소프라노 조윤조님, 그리고 오른쪽은 카운터테너 정민호님 입니다. 소프라노는 많이 들어보셔서 아시겠지만 카운터테너는 낯서실 텐데요~ 영화 '파리넬리'에도 나온 성악가 기억나시나요? 변성기가 오기 전 남성의 목.. 2013.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