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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2.18) 십자가 뒤에 달아놓았던 성지를 떼었습니다. 무심하게 잊었던 마른 가지 하나 다시 제게 말을 걸어옵니다. "사람아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다시 돌아갈 것을 생각하여라.“ 겨울을 난 측백나무 잎에도, 마른 제 영혼에도 사랑의 단물 고이는 이 계절에 오늘은 조용히 고개 숙여 제 안의 소리 귀담아듣습니다. _ 전영금 수녀 2020. 2. 18.
김동국 변호사 유고집 '사랑으로 법을 살다' 발간 - 법률신문 법률신문 2020-01-31 (故) 김동국(18기) 변호사 유고집 '사랑으로 법을 살다(바오로딸刊)'가 최근 발간됐다. 서울고법에서 판사로 근무하던 김 변호사는 간암 판정을 받고 잦은 수술로 직무수행이 어려워지자 2002년 법무법인 로텍을 설립해 대표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는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교육위원회 교육위원, 예수회 기쁨나눔재단 이사, 한국인권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고 2015년 별세했다. 유고집은 김 변호사가 생전에 남긴 글로 구성됐다. 이 책은 암 투병이라는 고통 가운데서도 충실하고 성실하게 일상을 꾸리고 인권을 위해 살아간 김 변호사를 기억하고 그의 정신을 기리고자 만들어졌다. 따뜻한 변호사이자 사랑을 실천한 신앙인으로서의 김 변호사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다. ▷ 기사 원문보기 김동국 변호사 .. 2020. 2. 17.
잠자는 성요셉상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 신청하러 가기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성바오로딸수도회 운영, 가톨릭 서적 및 음반, 비디오, 성물판매, 성경묵상 제공 www.pauline.or.kr 2020. 2. 17.
오늘의 기도(2.17) + 눈 내리는 날에 주님, 보소서, 당신의 마음입니다. 흰눈이 세상을 덮어 가난한 영혼을 위로하게 하소서. 죄 많은 인생마저 한량없이 축복하시고 사랑으로 보듬어 안아주소서. 저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듯이 용서받으며 저희가 이웃을 사랑하듯이 당신께 사랑을 받아 행복하나이다. _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2020.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