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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교와 친교를 위한 문 -그리스도교 신자들의 보편 사제직 “교회의 보물 속에 숨겨진 선물”이란 말 속에서 풍겨지는 메타포(은유)의 참 모습은 무엇일까요? 기도? 아니면 희생? 우리가 쉽게 떠올릴 수 있는 평범하면서도 접근하기 쉬운 단어가 이 책이 주는 뉘앙스로 머릿속에 자리 잡습니다. 저자 알베르 바누아 추기경은 책 제목이 말해주듯 『우리 모두를 사제로 삼으셨으니』라는 의미가 훨씬 넓은 원천으로 눈길을 향하게 합니다. 정제된 요약과 함께 두 가지의 목차 안에는 보편 사제직의 의미가 어떻게 성경 속에 녹아있는지 영성적 측면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평신도들의 영적 삶을 통한 희생 봉헌을 참된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와 접목시키고 있는 성체성사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인지시키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몸으로 유다인과 이민족을 하나로 .. 2018. 6. 19.
평신도 희년 특강- 평신도 희년 특강으로 마련된 6월 문화마당은 평신도 신학자이신 최현순 박사님께서 강의하십니다.세상 속에 가장 널리 퍼져 있는 평신도들이 삶 안에서 신앙을 증거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그 정체성을 꼭 짚어 주는 명강의를 기대합니다.일시: 6월 20일 수요일 2시-4시 장소: 알베리오네센터(4호선 미아사거리역)신청: 바오로딸 인터넷서점신청 서둘러주세요! ‘우리는 행복한 평신도입니다’ “평신도들은 그리스도인 정신으로 불타올라 마치 누룩처럼 세상에서 사도직을 수행하도록 하느님께 부름 받았습니다.” 어디에 있든, 어떤 부르심을 받았든,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행복한 평신도입니다. 2018. 6. 19.
오늘의 기도(6.19) 저희의 모든 희망이신 주님! 세상에 힘과 부조리로 많은 사람들이 신음하며 아파하고 억울한 죽음과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가난하고 약한 이들을 사랑하시며 그들의 눈물에 더 마음 아파하시는 당신의 마음을 저희가 느끼며 주님 안에 머무르게 하소서. 모든 악에서 선을 이끌어 내시며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당신의 선함에 온 마음으로 신뢰하며 오직 주님, 당신만을 바라보며 세상에서 살아가게 하시고 오직 주님, 당신만을 희망하며 세상의 악을 이길 수 있도록 주님,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 2018. 6. 19.
오늘의 기도(6.18) 주님! 인생은 잠깐 나타났다 사라져 사라져 버리는 한 줄기 연기일 따름입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선하심으로 오늘은 저희에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당신께서 주신 생명의 날을 사탄에게 조종당하여 헌납하는 어리석음을 버리게 해주십시오. 생명의 시간을 사탄에게 점령당하여 수모를 겪지 않도록 지켜주십시오. 우리는 바른 말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좋은 표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이들에게 바르고 좋은 말을 가르치는 어른으로 살지 못했습니다. 이제 어른들이 먼저 바르고 고운 언어를 사용하여 말씀의 본이 되게 해주십시오. 하여 이 땅에 천국의 언어가 생동하며 천상의 화답이 가득하도록 이끄는 복음의 씨알이 되게 해주십시오. 말씀이신 우리 주 예수님을 통하여 기도드립니다. 아멘. _ 중에서 2018.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