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3062 오늘의 기도(17.6.29)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을 맞아 교회의 커다란 두 기둥이신 사도들의 삶과 순교를 되새겨봅니다. 그분들을 통해 우리에게 베푸신 은총에 감사드리며, 사도들의 뒤를 따라 오늘의 우리 역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한 지체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기쁘게 신앙을 증거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주님께서는 저희가 복된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의 대축일을 지내며 기뻐하게 하셨으니, 베드로는 신앙 고백의 모범이 되고, 바오로는 신앙의 내용을 밝히 깨우쳐 주었으며, 베드로는 이스라엘의 남은 후손들로 첫 교회를 세우고, 바오로는 이민족들의 스승이 되었나이다. 두 사도는 이렇듯 서로 다른 방법으로 모든 민족들을 그리스도의 한 가족으로 모아, 함께 그리스도인들의 존경을 받으며 같은 승리의 월계관으로 결합되었나이다... 2017. 6. 29. 오늘의 기도(17.6.28) "좋은 나무는 모두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 ...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마태 7,17.20) 선하신 주님, 저희가 당신께 뿌리내린 '좋은 나무'로서 당신의 돌보심 안에 머물며 당신이 기뻐하시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루게 하심을 믿습니다.(로마 8,28 참조) 비오니, 저희의 지향을 선하게 지켜주시고 맞닥뜨리는 모든 현실의 상황 안에서 주님이 바라시는 선한 열매가 맺어지게 하소서. 아멘. 2017. 6. 28. 오늘의 기도(17.6.27) 주님, 세상을 보는 제 눈을 살피소서. 칠흑 같은 밤길 걷더라도 당신 눈길 닮으면 길이 밝아지고, 고난의 언덕 가로막아도 당신의 발걸음이면 가볍게 오를 수 있으리다. 마음이 어두우면 온 세상이 어두워지고 마음이 밝으면 온 세상이 환하게 빛납니다. 오늘 이 고난이 내일은 치워지리라 믿고 내일의 고통은 주님께서 넘겨주리라 믿으며 그 고통조차 필요한 것이라 여기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따지지 않고 충실히 살아 영원한 복을 누리며 당신 영광 안에 들게 하소서. -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중에서 - 2017. 6. 27. 오늘의 기도(17.6.26) [오늘의 기도] 일치와 평화의 주님, 저희의 마음을 당신의 사랑으로 채워주소서. 저희의 눈이 당신의 선을 함께 바라보고 기뻐하게 하소서. 저희가 손을 맞잡고 서로 협력하여 당신의 선하신 뜻을 이룰 수 있게 하소서. 주님, 당신이 원하시는 보다 큰 선을 위해 애쓰는 이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이 끝까지 바른 길을 굳세게 걸어갈 수 있도록 주님 친히 그들의 빛과 힘과 위로가 되어주소서. 그들을 악의 위험과 유혹에서 보호하시고 지켜주소서. 이기심과 욕심, 편견에 갇힌 이들의 완고한 마음을 부드럽게 열어주시어 당신 빛으로 그들의 어둠을 밝혀 주소서. 세상의 분열과 증오의 상처를 치유해주소서. 주님, 당신의 선하신 뜻을 이 땅 위에서 이루소서! 2017. 6. 26. 이전 1 ··· 519 520 521 522 523 524 525 ··· 7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