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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7.6.19) 엎디어 절하나이다. 눈으로 보아 알 수 없는 하느님, 두 가지 형상 안에 분명히 계시오나 우러러 뵈올수록 전혀 알 길 없삽기에 제 마음은 오직 믿을 뿐이옵니다. 보고 맛보고 만져봐도 알 길 없고 다만 들음으로써 믿음 든든해지오니 믿나이다, 천주 성자 말씀하신 모든 것을. 주님의 말씀보다 더 참된 진리 없나이다. 십자가 위에서는 신성을 감추시고 여기서는 인성마저 아니 보이시나 저는 신성, 인성을 둘 다 믿어 고백하며 뉘우치던 저 강도의 기도 올리나이다. 토마스처럼 그 상처를 보지는 못하여도 저의 하느님이심을 믿어 의심 않사오니 언제나 주님을 더욱더 믿고 바라고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의 죽음을 기념하는 성사여, 사람에게 생명 주는 살아 있는 빵이여, 제 영혼 당신으로 살아가고 언제나 그 단맛을 느끼게 하소서.. 2017. 6. 19.
오늘의 기도(17.6.16) 예수 성심 성월을 보내며 우리를 위한 사랑으로 불타는 예수 성심께 의탁하며 기도합니다... 사랑의 불가마이신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지극히 자비로우시고 인내하시는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저희 죄를 용서하시는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저희 죄로 찢기신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죽기까지 순명하신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모든 위로의 샘이신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을 믿으며 죽는 이들의 희망이신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마음이 어질고 겸손하신 예수님, 저희 마음을 주님 마음과 같게 하소서! - 예수 성심 호칭기도 중에서 - 2017. 6. 16.
오늘의 기도(17.6.15) 진흙 같은 이 몸에 생명을 넣어주신 주님, 먼지 같은 이 영혼에 사랑을 심어주신 주님, 지상에서 천국까지 찬미받으실 분은 오직 당신뿐이옵니다. 제가 옳은 일 하였거든 당신 뜻인 줄 아나이다. 제가 착한 일 하였거든 당신께서 이끄신 줄 아나이다. 제가 좋은 말 하였거든 당신께서 하신 줄 어제처럼 오늘도 새기나이다. -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중에서 - 2017. 6. 15.
어떤 기도가 가장 좋은 기도죠? 어떤 기도든기도는 우리를 하느님과 만나도록 이끌어 줍니다. 2017.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