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3062 [새음반]박경소 성가연주곡집 '가야금의 찬미' 가톨릭 신문 2017-05-14 [제3044호, 14면] 이주연 기자 가야금연주자 박경소(엘리사벳·서울 대치동본당)씨가 신자들에게 익숙한 성가 곡들을 가야금으로 연주했다. 박씨는 이번 음반을 위해 특별히 각 성가들을 가야금 선율에 맞게 직접 편곡하고 연주했다. 국악기이지만 기타나 하프의 느낌도 내면서 발랄한 리듬으로 연주, 기쁨과 찬미의 기도를 바칠 수 있도록 이끈다. 때로는 정적인 가야금 선율로 조용한 묵상에 이르도록 도움을 준다. 한국인의 심성을 잘 드러내는 국악기와 신자들이 좋아하는 성가가 잘 어우러져, 친숙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이다. 가야금을 통한 찬미기도라는 면에서 전례의 토착화에도 새로운 시선을 보탠다. ‘나는 믿나이다’, ‘나는 포도나무요’, ‘좋기도 좋을시고’ 등 12곡의 성가가 담겼다. 2017. 6. 5. 오늘의 기도(17.6.5) 연중시기를 다시 시작하며 우리의 일상 삶이 성령님의 인도를 따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소서 성령님, 저희 안에 생명의 숨을 불어 넣으시어 죄로 얼룩진 상처를 치유해 주시고 새 생명으로 새로 나게 하소서. 오소서 성령님, 저희를 일치의 끈으로 묶어주시어 분열과 대립을 극복하고 참된 친교와 소통이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오소서 성령님,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을 놓으시어 선으로 악을 굴복시키고 거룩한 기쁨으로 충만케 하소서. 아멘. 2017. 6. 5. 오늘의 기도(17.6.2) 주님,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당신을 향한 저의 사랑을 받아주소서.무한한 사랑이신 주님께로 향하는저의 하루가 설레고 행복합니다.오직 주님께서만이 저의 사랑이십니다.주님의 사랑으로 오늘을 살게 하소서. 2017. 6. 2. 오늘의 기도(6.1) 모든 시간 속에 계시는 하느님,당신은 모든 시간, 사랑으로 저를 바라보십니다.당신은 사랑으로 바라보시고 사랑으로 이끄시며사랑으로 인내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당신의 사랑을 모르는 체오로지 저 자신만을 위해 시간을 흘러버립니다.제 뜻에 맞게 당신의 사랑을 왜곡하고 많은 시간을 사랑 없이 흘려보냅니다.하느님, 제가 당신의 사랑만을 바라게 하소서.제게 베풀어 주신 모든 시간이 당신의 큰 품 안에 있게 하소서. 당신의 사랑만을 바라보며 당신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제게 일깨워주소서. 2017. 6. 1. 이전 1 ··· 524 525 526 527 528 529 530 ··· 7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