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3062 부모와 자녀 위한 사순 여정 길잡이 가톨릭 평화 신문 2017. 03. 05발행 [1404호] 리길재 기자님 요나와 함께 걷는 40일 안드레아 슈바르츠 지음 / 황미하 옮김 / 바오로딸 / 6000원 사순 시기 40일 동안 요나 예언자와 함께 부활을 준비하게 해주는 묵상집이다. 책은 요나서 각 구절을 상세히 설명하고, 이를 짤막한 말씀 카드로 제시해 각자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구약의 예언서인 요나서는 인간미 넘치는 하느님을 소개한다. 요나는 하느님의 소명을 피해 멀리 달아났지만 결국 돌아와 그 사명을 수행한다. 그러면서도 끝내 하느님께서 니네베에 자비를 베푸신 것에 투덜댄다. 자기 뜻과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나를 통해 인간적인 기준에 따라 속 좁고 이기적으로 판단하는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게 된다. 그렇게 배타.. 2017. 3. 13. 요나와 함께 걷는 40일 요나와 함께 걷는 40일 안드레아 슈바르츠 지음 | 황미하 옮김 | 128*188 | 204쪽 | 6,000원 ISBN 9788933112502 03230 | 2016. 12. 12. 발행 삶의 폭풍이 일 때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예언자란 미래에 일어날 일을 미리 헤아려 말하는 사람이다. 구약 시대에는 하느님의 이름으로 그분의 말씀을 선포하는 사람을 일컫는 용어였다. 이에 따라 예언자는 하느님의 말씀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은 물론, 본인 또한 그분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예언자는 예기치 못한 사건 때문에 곤경에 처하기도 한다. 그중 하나가 예언자 요나다. 그런데 다른 예언자들과 달리 그는 매우 독특한 인물로, 개성 있고 자기주장도 강한 캐릭터로 그려지고 있다. 요나 이야기에서.. 2017. 3. 13. 오늘의 기도(17.3.13) “나를 따라오너라.”하시는 예수님!세상을 사랑으로 창조하시어 당신 사랑 안에서 은총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초대에 저희는 매번 핑계를 대며 저희의 뜻과 저희가 머무르는 장소, 일들에 사로잡혀 있습니다.제 안에 주님의 자리를 다른 것들로 채우려 할 때저희는 낙담하고, 절망하며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에 빠진다는 것을 겪으면서도 저희의 뜻을 내려놓지 못하고, 당신께 맡겨드리지 못하는 모습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님, 청하오니 어린이와 같이 순수하고, 단순한 마음으로 주님의 뜻에 저를 맡겨드리며 그 안에서 평화와 기쁨과 생명을 얻게 하소서. 2017. 3. 13. 오늘의 기도(17.3.10) 희망이신 주님, 당신은 세상의 어둠 속을 헤매고 괴로움과 번민 속에서 잠 못 드는 이들이 지친 몸을 끌고 와 문을 두드리면 언제든 머뭇거리지 않고 받아들이시는 분이십니다. 세상길을 걷다가 '이것이 아니다.'하는 양심의 소리가 들리면 곧바로 당신께 돌아가게 하소서. 빛과 밝음이 아닌 것을 가리는 혜안을 주시어 단호하게 발길 돌려 용감하게 빛의 길로 나아가게 하소서. 2017. 3. 10. 이전 1 ··· 546 547 548 549 550 551 552 ··· 766 다음